티로보틱스, 국내 대기업 "AGV 소형 로봇 40대 수주"

 

[더테크 뉴스]  로봇개발 전문업체 티로보틱스가 국내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업체로부터 무인이송차량(AGV)소형 로봇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이날 오후 3시 19분 전날대비 +29.94% 상승한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12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0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티로보틱스는 "이번에 수주 받은 AGV 소형 로봇 40대로 그간 대기업과 공동개발해 오던 로봇의 첫 수주다. 이번 수주로 현재 진행중인 물류사와의 POC(기술검증테스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공 챔버 내에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OLED 로봇의 8.5G 로봇 특허를 출원했고, 자회사를 통해 AGV 물류로봇 수주로 로봇분야 전반에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지난해 진공 챔버에서 기판 이송 로봇과 관련한 기술의 특허권을 취득했다.또한, 차세대 OLED 공정장비에 대응가능한 ‘주행축 추가 이송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티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8.5세대 OLED 진공 로봇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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