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산업부는 유망 지역 중견기업을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5개사를 신규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지역 중견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지역 중견기업·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지자체 간담회’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하고 이와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공고 중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등 중견기업 맞춤형 R&D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중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2년 이내 기업당 최대 8억원을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가점을 부여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으로 지자체 추천을 통해 올해 5개사를 신규 선정 지원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으로는 중견기업의 DX 역량 강화 및 DX 협력·확산 기반을 조성하여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도약을 지원한다.
이후, 산업부와 지자체, 지역 중견기업은 지역대표 중견기업 성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중견기업 성장 시 적용되는 급격한 지원 축소, 규제 등 지역 중견기업 성장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폭넓은 거래관계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형 지역 중견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소재 중견기업이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6개사에 약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