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시주총에서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선임

 

[더테크 뉴스] 한전은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전 산업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후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한전은 박헌규 전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부사장급)에 임명했다. 박효성 전 외교부 뉴욕 총영사는 비상임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서울 출신인 정 전 차관은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다음해 동력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과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에는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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