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온라인으로 전기차 판매한다' 전기차 기업 변신

2030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

 

[더테크 뉴스] 볼보자동차가 볼보자동차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할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Volvo Recarge Virtual Event)'를 개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 앞으로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키로 하고, 플랫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판매 전략은 구매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

 

특히 볼보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렉스 케서마커스(Lex Kerssemakers) 볼보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미래는 전기, 온라인, 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며, “우리는 고객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동안 느끼는 복잡함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볼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단순화와 편의성은 이를 위해 진행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또 다른 순수 전기차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 '볼보 C40 리차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소형차 플랫폼인 CMA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전용 모델로,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거리는 약 420㎞다.

 

볼보는 203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차종을 100%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전날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세계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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