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가 자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파트너사에 판매 보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새롭게 강화했다. 델은 파트너 판매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새롭게 재편된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델의 채널 파트너는 신규 고객, 재활성화 고객(reactivated buyers)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이 발표된 이후 델의 파트너사들은 대부분 스토리지 영업 건을 직접 수정했다. 이와 함께 델의 파트너 오브 레코드는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 부여되는데, 스토리지 분야에서 파트너 오브 레코드를 획득하게 된 경우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4배 증가했다. 올해 델 파트너 프로그램에 새롭게 강화된 주요 내용 중 우선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 수익 제고 부분은 올해부터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되는 것이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오라클(Oracle)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사용되는 언어 및 플랫폼 자바(Java)의 성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버전을 내놓았다. 개발자의 편의를 돕는 여러 기능이 추가돼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1’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바 21(오라클 JDK 21)은 성능, 안전성, 보안성이 개선된 형태로 개발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포함된다. 최신 자바 개발 키트(Java Development Kit, JDK)는 15개의 JDK 개선 제안(JDK Enhancement Proposals, JEPs)을 통해 업데이트와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자바 21은 △오픈 JDK 프로젝트 앰버(Amber)의 언어 개선 △프로젝트 파나마(Project Panama) 개선 사항 △프로젝트 룸(Project Loom) 성능 업데이트 △유지 관리 및 폐기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파나마는 외부 함수·메모리 API를 도입해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런타임 외부 코드·데이터와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PI는 자바 네이티브 인터페이스(Java Native Inte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