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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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LG전자가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가전과 전장 사업의 활약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사업 전략으로는 미래지향적 포트폴리오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사업 잠재력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해외영업본부의 주도하에 신흥시장 개척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기존 기록을 넘어선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 부분에서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에 버금가는 견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LG전자는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인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두 사업의 매출 규모는 8년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두 사업의 매출 비중도 32.5%에서 47.8%까지 커졌다. 아울러 지난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 포착해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 구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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