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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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차량용 오일’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쌓아온 SK엔무브가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다름 아닌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분야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시장인 만큼 향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SK엔무브는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 미국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다. (관련기사: 디지털 혁신 현주소 진단…'델 포럼 2023' 개최)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델과 GRC는 각각 전용서버와 시스템을 담당해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개발에 협력하는 형태이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판매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의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후관리 시장구축에 나서게 됐다. 아직 초기 시장인 데이터 액침냉각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 지역 내 공급망을 함께 구축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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