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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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막강한 내수 시장을 등에 업고 있는 중국의 전기차업체들이 자국 외 다른 지역에서도 약진하는 모양새다. 아직은 비(非) 중국 지역에서 테슬라나 폭스바겐, 현대차같은 다른 강자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NE리서치가 8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비중국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BEV+PHEV, 상용차 포함)을 살펴보면 테슬라가 23%의 점유율로 1위를 나타낸 가운데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가 그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상반기 36만 7000대에서 올해 59만 6000대를 인도해 6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19.9%에서 23%로 뛰어올랐다. 2위 폭스바겐은 34만 1000대의 인도량으로 41%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보다 점유율(12.4%→10.8%)은 다소 줄었지만 22.2% 성장했다. 4위는 현대‧기아차였다. 지난해 25만 2000대에서 26만 6000대로 5.6% 성장세를 나타냈다. BMW는 5위를 차지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전기차 대국’ 중국의 업체들이었다. 6위를 차지한 지리자동차(Geely)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0.2% 오른데 불과했지만 44.8%의 비교적 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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