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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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LPDDR D램 기반의 7.5Gbps LPCAMM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PC와 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LPCAMM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장치 등에 탑재되는 저소비전력 D램, 즉 LPDDR 패키지에 기반한 모듈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DDR에 기반한 So-DIMM(PCB 기반 양면에 D램이 장착된 모듈)에 대비 성능과 저전력, 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LPCAMM이 기술 혁신을 이뤄내면서 차세대 PC와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PC와 노트북에는 So-DIMM이나 LPDDR 패키지를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하는 온보드 방식이 쓰이고 있는데 온보드 방식의 경우 소형화와 저전력 등의 장점이 있지만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되기 때문에 교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So-DIMM의 경우엔 모듈형태이기 때문에 탈 부착이 가능하지만 전송속도와 공간 효율화 측면에서 물리적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LPCAMM은 LPDDR을 모듈에 탑재해 온보드 방식과 So-DIMM의 장점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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