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3월 1주차 ‘주간 Tech Poin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참가 기업·기관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강조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스에는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이 마련됐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MWC 2024 기간을 맞아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옥외 광고를 카탈루냐 광장 등 바르셀로나 시내에 설치했으며 래핑 버스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3월 중 업데이트 예정인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S23 FE도 현장에 전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번 전시회에서 △5G NR 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4(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자사 라인업을 공개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럭셔리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빌트인 라인업과 차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BESPOKE) 가전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데이코는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컨템포러리 라인,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 감각을 더한 트랜지셔널 라인으로 나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제안한다. 올해는 주방 가구장,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등 아래에 설치되는 언더카운터 타입의 냉장고, 와인냉장고가 도입된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주방에서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방이 교류의 공간이 되고 따라서 아일랜드 식탁을 적용하는 주택이 늘어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또 41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언더카운터 와인냉장고는 자외선(UV)을 차단하는 3중 글라스 도어가 적용됐으며 내부에는 터널 라이팅 조명이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AI 기능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