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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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인텔이 파운드리와 팹리스 부문을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한다. 내년 1분기부터 자사 파운드리 수익을 집계하는데 파운드리 시장에 작지않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텔은 21일 (현지시간) 투자자 대상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 내부 파운드리 사업과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데이브 진스너(Dave Zinsner) CFO와 제이슨 그레베(Jason Grebe) 기업 기획 총괄이 진행했다. 인텔은 반도체 사업 부분에서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분리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반도체 생산을 파운드리 사업부가 수주받는 형식이다. 반도체 제조 기술 관련 부문을 독립된 ‘제조그룹’으로 격상하고 각 그룹의 요청에 따른 추가 비용을 청구해 모두 매출로 기록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 구조와 큰 차이는 없지만 회계상으로 분리된다. 인텔은 내년 기준 내부 물량 만으로 200억 달러의 제조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매출 기준으로 '자사 브랜드'반도체 판매 기업 중 1위는 삼성전자(656억달러), 2위는 인텔(583억달러)이었는데 인텔의 발표대로라면 향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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