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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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미국의 반도체 기업으로 GPU 시장의 절대강자인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21억달러(29조4570억원)의 매출과 주당 5.15달러(686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 총이익은 769% 급증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LESG는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 전망을 매출 206억2000만달러(27조4885억원), 주당 순이익은 4.64달러(6185원)로 제시했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상승하며 740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H100 등의 서버용 인공지능(AI) 칩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의 90% 점유율을 보이면서 사실상 독점 공급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184억달러(24조5290억원)를 기록했고, PC와 노트북용 GPU를 포함한 게임 부문은 56% 늘어난 28억7000만달러(3조8260억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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