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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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딜로이트가 탄소국경조정제 자문 전담팀을 출범했다. 유럽 탈탄소 장벽 CBAM 출범으로 국내 주요 산업의 수출 불확실성에 맞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자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은 EU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김병삼 딜로이트 CBAM 서비스 리더는 “딜로이트 안진 CBAM 자문 전담팀 출범을 시작으로 유럽발 기후변화 관련 규제에 대한 전문 지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CBAM 전문인력과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외 자문 시장을 선도하는 ‘CBAM 자문 리딩 펌’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U가 오는 2026년 CBAM의 시행을 앞서 수출기업의 타격이 예상되며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로 불리는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 제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장벽의 하나다. CBAM은 EU집행위에서 지난 2021년 ‘Fit fo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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