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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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기업(CIC) AVEL(에이블)이 전력 중개사업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AVEL은 Add Value to Energy Label의 약자로 회사의 재생에너지 분야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에이블은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량 예측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이번 시험에서 에이블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풍력발전의 특성상 발전량 예측이 까다로운데 에이블은 고도화된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이블은 내년 초부터 제주도에서 시행될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 사업은 태양광·풍력을 기존 화석 에너지처럼 수급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제도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해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진행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더테크에 “ESS 운영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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