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용진 PD]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Be a Part of SIMTOS’를 주제로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 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까지 5개의 전문관과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까지 6가지의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부대행사로는 SIMTOS의 강점 중 하나인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MatchMaking4U)와 국제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을 선보였다. 사진과 영상은 쿠카로보틱스의 부스로 '인텔리전스 4.0 - 자동화를 넘어서' 를 주제로 국내생산제조 업계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과 AMR을 선보였다.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LBR iisy cobot과 KR 스카라 로봇, 그리고 AMR 을 주요 전시 품목으로 선보였으며, IIQKA.OS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춘 새로운 제조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경기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는 SIMTOS 2024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에 특화된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협동로봇, 공작기계가 어우러져 사람의 개입 없이 전기차 부품을 만든다. 또한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 생산에 특화된 18종의 고성능 공작기계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와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 없이 가능한 물품 이송에서 최종 완성까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금속을 가공하는 공작기계 SE2200M 1대와 300kg급 AMR 2대, 15kg급 협동로봇 2대를 이용해 부품 이송부터 최종 완성까지 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시연했다. AMR이 금속 재료를 공작기계까지 운반하면 협동로봇이 이를 공작기계에 집어넣고 완성 후에는 협동로봇이 이를 거내 AMR을 이용,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운반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맞춘 18종의 고성능 공작기계도 공개했다. 공작기계는 선반, 머시닝센터를 결합한 9축 멀티태스킹 공작기계인 X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미르(MiR)가 새로운 자율이동로봇‘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 픽업, 운송할 수 있다. 기존의 미르 AMR과 통합이 가능하고 미르의 데크 적재화물 AMR과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된 MiR1200 팔레트 잭은 일반적으로 여러 현장에서 복잡한 흐름을 처리해야 하는 대규모 기업에 적합하다. 팔레트 잭의 3D 비전 기능은 자동화가 어려운 복잡한 환경, 증가하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가 필요한 현장에서 기업들이 자원 집약적인 자재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팔레트 잭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체, 머리 위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경로를 동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모듈에 내장된 GPU와 프로세서의 전체 스택을 가속화해 수많은 카메라, 라이다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외 로봇의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2023 로보월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블루오션 테크미디어’ <더테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로보월드 현장을 찾아 참가 기업들의 목소리, 그리고 이들 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독자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위아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하면서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 주차 로봇과 물류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등 자사의 로봇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위아가 로보월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로보테크보다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제조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로봇 전문 전시회에서 큰 규모의 부스를 행사장 중앙에 꾸렸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현대위아는 사람들의 관심에 답하듯 국내 최초로 무인 주차 로봇을 공개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과 제조/물류 융복합로봇(MPR), 관제 시스템까지. 오랜 기간 로보월드에 참여한 기업으로 보일 만큼 다채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더테크
[더테크=조재호 기자]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23 로보월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 중이다. 300여개 사, 800여 부스 규모로 치러지는 올해 로보월드는 제조용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로봇비지니스 컨퍼런스와 국제로봇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아울러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구매 상담회와 신제품‧신기술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로봇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투자유치, 사업화,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데이’ 등도 마련된다. 사진은 유진로봇의 부스 모습.
[더테크=전수연 기자]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유진로봇이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을 맞춤 제작하는 커스텀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과 고중량 제품을 이송하는 고카트(GoCart)를 선보인다. 유진로봇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관련기사: 유진로봇의 미션, 외산 로봇과의 차별화)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물류시장과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춘 고중량·커스텀 키워드에 집중했다. 특히 이전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소개된다. 유진로봇은 지난 상반기 판매를 시작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시리즈 고카트 중 고카트 500(GoCart500)과 요청에 따라 로봇의 구성유닛(가반하중, 차상장치, 주행방식, 구동부 등)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커스텀 AMR을 선보인다. 기업 환경에 맞춰 상용화한 커스텀 AMR의 오프라인 시연은 이번 로보월드가 처음이다.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 중에서도 저상형 AMR 모델을 공개하고 제조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트롤리와 대차를
스마트 테크‧산업 전문 미디어 <더테크>가 현재 대한민국 테크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최근 각광받고있는 인공지능, 로봇 등은 물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유망한 기업들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편집자 주> [더테크= 전수연 기자] 로봇,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로봇 발명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전히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온 기업이다. 특히 로봇과 공존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로봇의 이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커스텀 AMR은 정형화된 표준 모델에서 벗어나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딱 맞는 모델을 제공한다. 로봇에 투입되는 장치와 센서, 바퀴, 모터 등 기타 세부 장치를 개별 환경에 맞춰 제작한다.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의 납품을 올해 5월 진행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고가 예정돼 있다. 또 해당 사업을 가속화하고 다가오는 '로보월드 2023'에서 자체 시연도 진행한다. 시연되는 로봇은 1톤 이상급의 단위
[더테크=전수연 기자]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자율주행로봇(AMR) 시장 확대에 따라 첨단 물류 관리 솔루션을 위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캐나다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자율주행로봇 기업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로크웰은 부품·자재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작업이며 이 과정에서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크웰은 자율 생산 물류(Autonomous production logistics)가 제조 공장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혁신시켜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AMR, 기업 차량 관리·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현장 부품·부분 조립폼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반해 처리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은 고정식 로봇 팔(fixed robotic arms), 독립형 카트 기술(Independent Technology), PLC(Programmable Logic Cont
[더테크 뉴스] 현대위아가 물류로봇을 상용화하고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내년부터 해당 제품을 공급한다. 현대위아가 상용화할 로봇 중 AMR의 최대 적재 하중은 1000kg과 300kg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고 물건을 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 센서를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라이다 센서(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는 레이더의 전파를 레이저로 바꾼 센서 기술이다.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주변을 탐색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항공 또는 위성에 탑재되어 지형을 측량하거나 자율이동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도 활용된다.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하면서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의 경로를 생성할 수도 있다. 라이다 센서에는 3D 카메라를 추가돼 물류로봇의 주행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