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알리바바가 자사 최고 수준의 에이전틱 AI 코딩 모델 ‘Qwen3-Coder’를 공개했다. 고성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계된 Qwen3-Coder는 새로운 코드 생성과 복잡한 코딩 워크플로우 관리에서 전체 코드베이스 디버깅에 이르기까지 에이전틱 AI 코딩 작업이 가능하다. Qwen3-Coder-480B-A35B-Instruct는 MoE 아키텍처 기반의 오픈소스 모델이며, 총 4,800억 개의 파라미터 중 토큰당 350억 개의 파라미터를 활성화해 성능 저하 없이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에이전틱 코딩, 브라우저 사용, 툴 사용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SOTA 모델들과 견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개발자가 자연어를 사용해 엔지니어링 작업을 AI에 위임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명령줄 인터페이스(command-line interface, CLI) 도구인 Qwen Code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Qwen Code는 맞춤형 프롬프트와 상호작용 프로토콜로 최적화됐다. 실제 에이전틱 프로그래밍을 위한 Qwen3-Coder의 역량을 극대화한다. 이 모델은 클로드 코드 인터페이스와의 연동도 지원해 개발자들이 코딩 작업을 더욱 쉽게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지난해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 ‘AI 코딩’을 개발한 데 이어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선보였다. LG CNS는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LLM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AI 코딩은 현재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SM(System Management)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LG CNS는 AI 코딩을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LLM까지 자체 개발했다. 고객사들은 각각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LLM 또는 오픈AI의 GPT를 선택해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메타의 ‘코드라마(CodeLlama)’ 등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구현했다. 기업은 보유 중인 서버,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LLM을 설치하고 AI 코딩을 플러그인 방식(기존 시스템에 부가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이는 기업이 가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스코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이번에 공개한 LLM과 AI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