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한국퀀텀컴퓨팅은 디지털엣지 부평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NVIDIA) H200 GPU 기반의 초고성능 ‘AI GPU 팜(AI GPU Farm)’을 구축하고, 7월 4일부터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서비스(이하 GPUaaS)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QC는 LLM과 AI 코파일럿, 멀티모델 AI 등 새로운 응용 시장이 성장하고 보다 더 큰 메모리에 대한 니즈와 연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최근 시장에 발맞춰, 국내 기업과 기관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하게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제 고객들은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제어할 수 있는 물리서버 환경에서 직접 GPU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KQC가 이번에 선보인 AI GPU 팜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 아키텍처 호퍼 기반으로 병렬 배치한 클러스터로 구성되었으며, GPT-4, Claude, Gemini 등 초거대 언어모델(이하 LLM), 생성형 AI(GenAI), 복잡한 시뮬레이션, 고성능 데이터 분석 등 연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이다. H200 GPU는 기존 H100 대비 메모리 용량과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고, 내장된
[더테크=조재호 기자] IBM과 한국퀀텀컴퓨팅이 왓슨x와 양자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AI)과 양자 기술을 통합한 산업 활용 및 생태계 발전이 기대된다. IBM은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 최첨단 AI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퀀텀컴퓨팅(이하 KQC)와 협력한다고 30일 밝표했다. KQC의 고객들은 왓슨x를 포함한 IBM의 AI 풀스택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KQC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도 IBM과 협업을 확대한다. 지난 2022년부터 IBM 퀀텀 이노베이션 센터 역할을 해온 KQC는 국내 고객들에게 IBM의 글로벌 유틸리티 스케일의 양자 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면서 2028년까지 부산에 IBM 퀀텀 시승템 투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리오 길(Dario Gil) IBM 수석부사장 겸 리서치 총괄은 "한국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AI 및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KQC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QC 고객들은 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AI와 양자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에는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