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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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서명수 기자]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벡터코리아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ector TechDay Korea 2025’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시대를 대비한 통합 개발 전략과 최신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완성차 OEM과 1·2차 부품사,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SDV 구현을 위한 벡터의 기술 방향성과 지원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벡터가 강조한 핵심은 ‘검증 구조의 고도화’다. 벡터는 가상제어기를 활용한 SIL 전략을 제시해 물리적 ECU 없이도 정밀한 시뮬레이션 테스트가 가능함을 보여줬다. 이후 HIL 단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를 통해 기능 검증부터 시스템 통합까지 전 과정에서 Shift Left 전략을 구현하고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복잡성이 커지는 SDV 환경에서 AI 기반 자동화도 주목을 받았다. 벡터는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CAPL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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