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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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T 개편안이 발표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배차 방식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멤버십 폐지와 함께 일반호출의 수수료 무료 방침은 유지해 비가맹 택시가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택시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늦은 밤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 택시 업계와 간담회 및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일부 사안에 대해 세부 의견을 조율 중인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지역별 개인택시 단체와도 조속히 의견차를 좁혀 협의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는 가맹 택시 서비스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춘 신규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가맹수수료는 2.8%로 합의했다. 배차에 대한 업계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매칭 알고리즘 개편도 진행한다. 콜카드 발송 기준을 기존 AI 추천 기반 배차와 최단거리 우선 배차를 병행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락율 산정방식을 고도화하고 추천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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