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아비바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핸드프린트, 운영 발자국, 포용적 다문화 관련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13개의 배출량 감소 성과를 달성했다. 아비바는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Sustainability Progress Report)와 시장 현황을 담은 첫 번째 보고서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비바는 2023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핵심 ESG 프레임워크 목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환경 보호, 윤리적 모범 사례를 모델링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매년 ESG 데이터와 워크스트림의 진전 사항을 담았다. 2023년 아비바의 세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인 기술 핸드프린트, 운영 발자국, 포용적 다문화에 대한 진전 사항이 기술됐다. 우선 기술 핸드프린트 면에서 아비바는 친환경 새 로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첫 6개월 동안 25개 고객사의 청정 기술 활동 구축을 지원했다. 또 아비바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배출량 감소를 정량화한 13개의 새로운 사례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더테크=조명의 기자]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업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환 시 탄소 배출량을 최대 96% 감축 지원한다는 연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컨설팅 업체인 애널리시스 메이슨이 발간한 보고서의 일환이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은 기업 데이터 센터 또는 IT실에 구축된 일반적인 하드웨어 스택 및 그와 관련된 에너지 소비량을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역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유사한 기능의 에너지 소비량과 비교했다. 특히 기업 네트워크와 보안 하드웨어 박스를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함으로써 감축할 수 있는 잠재적 탄소 배출량을 최초로 추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네트워크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장치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대기업은 최대 78%, 중소기업은 최대 96% 수준으로 절감이 가능하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배출량의 3.7%를 차지한다. 이는 전 세계 항공 교통의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각국 규제 당국이 탄소 제로 경제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등 파리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인터넷 업계 또한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를 절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