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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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포스코가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라 전반적인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회사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나갈 입장을 전했다. 포스코홀딩스가 2023년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 77조1270억원, 영업이익 5조5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8460억원을 31일 공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진행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글로벌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EV성장 둔화와 리튬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인프라 부문은 트레이딩 사업 매출이 감소했지만 친환경성 프로젝트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경기부진과 고금리 기조 지속의 영향을 받았지만, 미래를 위한 재정비를 지속했다. 철강은 고로 기반 저탄소 브릿지 기술 확대와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HyREX 전환 계획을 구축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 그룹 주요 사업 재배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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