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전KDN㈜과 '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회장, 박상형 사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AI디지털전환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 지원을 통한 AI 3대 강국 도약에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한전KDN이 중소기업 공동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공기업 최초로 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 DX·AX 지원을 위해 공모형 공동사업 AX・DX 지원사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디지털 수준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ICT 중소기업의 SaaS 기반 판로 지원을 위해 한전KDN 오픈마켓(K-ECP) 입점 지원,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이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전KDN 데이터 센터(IDC) 내 협동조합·중앙회 전용 공간 제공, 양 기관 간 데이터 교류, 결합, 공동연구를 통한 정책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
[더테크 이지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및 고환율 장기화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 CEO 의견조사’ 결과를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대해 준비한 전략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응전략 없음’(89.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가 절감 전략(5.6%), 대체 공급망 확보 및 원자재 수급 관리 강화(2.4%) 등의 소수응답이 있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경영실적 전망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8.0%로 ‘긍정적’(6.4%)보다 4배 이상 높았으며, ‘변화없음’은 65.6%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전망한 이유(복수응답)로는 ‘보편적 기본 관세 등 무역 규제 강화 도입’(61.4%)이 가장 많았고, 강달러 기조 유지 및 환율 변동성 확대(50.0%),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원자재 비용 증가(3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우선으로 희망하는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변동 대응을 위한 지원책 확대(24.2%) 금융 지원(정책자금, 보증 등) 확대(22.4%), 물류비 지원 확대(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