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AX전문기업 LG CNS가 자율이동로봇(AMR)으로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17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 트래픽을 제어하는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운영으로 물류 지능화·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해
[더테크 이지영 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차세대 협동로봇 및 자율이동로봇(AMR) 신제품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오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차세대 협동로봇은 보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면서 PFL 시뮬레이션 기능을 협동로봇 제조 업체 중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별도의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PFL은 'Power and Force Limit'의 약자로 협동로봇을 사용하는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전 세계 협동로봇 중 유일하게 IP66 등급의 높은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사람이 로봇에 충돌해도 상해를 가하지 않도록 제한된 힘으로 움직이는 PFL 기능을 탑재했다. RB 시리즈 제품 중 가장 무거운 하중을 처리하는 협동로봇 'RB20-1900'을 처음 선보인다. 협동로봇 RB20-1900은 지면 외에 측면과 천장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중력 보상기능을 지원하며, 고중량물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에 적합하며 넓은 작업반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업체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 MiR)가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능에 중점을 둔 솔루션 비전과 핵심 메시지를 공유했다. 미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호텔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미디어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사진은 미르의 미디어 간담회가 열린 현장.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업체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 MiR)가 AMR 시장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대용량 탑재량,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능에 중점을 둔 솔루션 비전과 핵심 메시지를 공유했다. 가장 큰 특징은 AMR을 기반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었다. 미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호텔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미디어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미르는 △산업 전반에 걸친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공급망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한 리쇼어링(Reshoring) △유연한 제조 라인으로의 전환 △원가 압박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MR은 △직원들의 반복된 업무 부담 감소와 생산성 향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인력 재배치 △자동화를 통해 경제적 영향 최소화 △조정과 확장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 도입 △자재관리 작업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등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AMR을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서비스, 전문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형 크기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AMR, 무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미르(MiR)가 새로운 자율이동로봇‘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 픽업, 운송할 수 있다. 기존의 미르 AMR과 통합이 가능하고 미르의 데크 적재화물 AMR과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된 MiR1200 팔레트 잭은 일반적으로 여러 현장에서 복잡한 흐름을 처리해야 하는 대규모 기업에 적합하다. 팔레트 잭의 3D 비전 기능은 자동화가 어려운 복잡한 환경, 증가하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가 필요한 현장에서 기업들이 자원 집약적인 자재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팔레트 잭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체, 머리 위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경로를 동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모듈에 내장된 GPU와 프로세서의 전체 스택을 가속화해 수많은 카메라, 라이다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정식 출범과 함께 산업 현장 내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화의 로봇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는 4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협동로봇 시장과 글로벌 시장 석권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협력하는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 특히 기존 산업용 협동로봇 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직접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또 건물관리 로봇 등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제품 출시도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한화로보틱스는 ㈜한화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중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한 것이다. 지분은 ㈜한화 68%, 호텔앤드리조트 32%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음식 조리, 시설 관리, 보안 업무 등 사업장 곳곳에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공동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앞서 한화로보틱스는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 EMO 2023에서 협동로봇 HCR-14를 처음 공개했다. HCR-14는 기반하중이 14kg으로
[더테크=전수연 기자] D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물류센터의 로봇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자사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 기업 XYZ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기사: LG CNS, MS이어 구글과도 ‘생성형 AI’ 파트너십 단단해질까) XYZ로보틱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비전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Gripper)를 설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입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집어서 화물운반대(팔레트)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로봇 △화물운반대에 적재된 상품을 컨베이어 벨트 등 다른 장소로 옮기는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포장과 분류 등을 위해 개별 상품을 집는 ‘피스 피킹(Piece Picking)’ 로봇 등을 물류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물류 센터 운영자 관점에서 △오토스토어 △무인운송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