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조명의 기자] 기존 리튬 이온 전지 대비 생산단가가 저렴하고 전지 시스템이 비슷해 저가형 리튬이온전지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나트륨 이온 전지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를 통해 나트륨 이온 전지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는 프러시안 블루라는 18세기부터 사용된 청색 염료 물질 중 하나로 청바지 염료로 사용된다. 이온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방사성 세슘 중독 시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나트륨 이온전지 양극 소재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에서 공개한 나트륨 이온전지 양극 소재인 ‘프러시안 화이트’가 이 계열 중 하나다. 연구팀은 수용액 기반의 공침법을 이용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프러시안 블루 계열 양극 소재를 합성했다. 특히 합성 후 프러시안 블루 계열 양극 물질이 가지는 물 분자의 양에 따라 배터리가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했다. 특히 연구팀은 프러시안 블루 계열 소재가 유기전해질 시스템과 수계전해질 시스템에 모두 응용이 가능하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