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4910(사구일공), 아무드(amood)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9월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3월 국내 최초 '셀럽 마켓 모음앱'으로 시작한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다. 지난달 에이블리, 남성 패션 앱 4910, 일본 쇼핑 앱 아무드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는 31% 늘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성부터 남성 고객은 물론, 일본 현지 소비자까지 성별과 국가를 넘나들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 타깃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의 9월 거래액과 주문 수는 각각 37% 늘었으며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에서 두 자릿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플랫폼의 대세 감과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월 사용자 수(MAU)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는 878만 명을 돌파하며 또 한 번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더테크=조명의 기자] 스타일 테크 기업 에이블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손잡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메타(Meta)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측정 기술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와 메타가 선보인 마케팅 기술은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과 메타의 ‘광고 효과 측정 실험’을 접목하는 기술로, 머신러닝 기반 멀티 터치 어트리뷰션(MTA)까지 통합해 데이터 신뢰도를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에이블리와 메타가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측정 기술은 세계 최초로,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들의 결합으로 보다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에이블리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마케팅 채널별 효과 측정 정확도를 높여 광고 성과를 극대화했다. 날씨,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변수와 광고 효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에 실제 광고 노출 여부에 따른 유저 유입, 구매 전환 등 머신러닝 기반 모델링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각 마케팅 채널 영향력을 정량화해 측정해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