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성원지티씨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반으로 설비 비용을 회수하는 민간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모델을 통해 고효율 인증 인버터 콤프레샤를 초기 투자비 없이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수요기업은 별도의 선투자 없이 설비를 도입하고, 절감된 전기요금 일부로 비용을 상환하는 구조다. 이번 모델은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ESCO 정책자금 제도의 성과보증 구조를 민간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 지원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이 원하는 시점에 설비 교체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사업의 핵심은 전력 사용량 절감 구조다. 성원지티씨는 고효율 인버터 콤프레샤 설치 이후 기존 설비 대비 줄어든 전력 사용량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 절감액을 기준으로 설비 비용을 회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비 교체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주력 제품군인 ‘콤프젠(Compzen)’ 인버터 콤프레샤는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장비로, 노후 일반형 콤프레샤 대비 평균 20~25% 수준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통해 부하 변화에 따라 회전수를 자동 조절해 공
[더테크=이지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반월시화공단을 방문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사례를 점검하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성원지티씨가 ‘2024년 에너지효율화 정부사업’ 참여 기업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호현 산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위해 에너지 소비의 60%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 효율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너지 비용상승에 따른 부담이 큰 중소·중견 산업현장의 근본적인 효율화 노력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효율화 정부사업은 기업이 에너지 절감 콤프레샤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매하면 정부가 해당 금액의 50%~90%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콤프레샤는 대기 중 기체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하는 장비로 반도체나 이차전지를 비롯한 생산 공장 전반에 두루 쓰인다. 이와 관련한 콤프레샤 기업으로 성원지티씨가 있는데 2020년부터 최근까지 총 150여기업에 200여대의 콤프레샤를 납품하고 정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이 성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