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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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지영 기자] “차는 입구에 두고 내리세요. 로봇이 고객님의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하겠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자회사 케이엠파크, HL로보틱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일반 이용객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로봇발레(주차 대행) 서비스를 15일 선보였다. 고도화된 주차로봇 기술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 상용 서비스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로보틱스는 충북도청,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충북 청주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 주차장에 로봇 주차 설비를 구축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청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으로 추진돼 신기술의 상용화뿐 아니라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는 해당 건물 입주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5월 HL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과 실증을 이어왔다. 이번에 선보인 로봇발레 서비스는 그 협력의 결실로, 주차로봇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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