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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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진과 기업이 협력해 시제품 개발과 검증 등 비즈니스 연계에 나선다. 첫 협업을 진행하는 사업 분야로는 레이저와 드론 기술이 선정됐다. ETRI는 원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방형 산·연 협업공간인 ‘공동사업화랩(1-TEAM LAB)’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사업화랩은 기업과 연구부서가 같은 공간에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실험실이다. 공동사업화랩에 선정된 기업은 △3D프린팅, PCB/SMT, SW시험검증 지원 △금형/사출 지원 시 제작비 할인 △실증네트워크 테스트베드 우선 연계 등 시제품 제작 및 시험·실증을 밀착지원 받는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공동사업화랩은 기업과 정부출연연구원 간 상생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성과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형 성과확산체계를 확립하고 지속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블루타일랩-ETRI 진단치료기연구실과 더피치-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 등 2개 팀이다. 블루타일랩과 ETRI 진단치료기연구실은 펨토초 레이저의 공동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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