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라이노스는 우미건설과의 계약을 통해 동탄에 소재한 ‘레이크꼬모’ 복합쇼핑센터에 AI 청소 로봇 ‘휠리 J40’을 성공적으로 납품,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청결 유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크꼬모는 다층 구조와 광대한 면적을 가진 대규모 복합상업공간으로, 지속적인 청결 상태 유지가 고객 만족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휠리 J40’은 자율적으로 넓은 공간을 관리하며, 기존 미화원은 화장실, 계단 등 디테일한 관리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이 재배치됐다. 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휠리 J40은 엘리베이터 자율탑승 기술과 실시간 바닥 오염도 감지 기능을 탑재해 층간 이동 및 청소 강도 조절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라이노스의 독자적 기술인 엘리베이터 동기화 솔루션 ‘rEMS’와 운영 솔루션이 이를 지원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청소 로봇은 물 교환 및 배수 작업, 물걸레 청소와 건조 등 모든 청소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우미건설과의 계약은 대형쇼핑센터에 로봇 기술을 활용한 청소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 라이노스(RhinOS), 중국 이지아허 기술(YIJIAHE Technology), 일본 세이코 전기(SEIKO ELECTRIC)가 각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4일 중국 로봇 전문기업 이지아허와 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아허는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앞서 한국 로봇 SW 전문기업 라이노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일 세이코 전기와도 계약을 체결해 ‘한·중·일’ 삼각 동맹을 결성했다. 라이노스는 이지아허와 공동으로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운영 SW를 개발해 한국 내 특성에 맞게 서버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SW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앱 SW의 한국 내 자체 개발을 통해 이지아허가 개발한 AI 청소로봇의 한국형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중·일 로봇 삼각동맹의 세이코 전기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이징 등 전 세계 8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일본 NHK 뉴스에 따르면 이지아허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