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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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지영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도쿄대학교 공과대학이 처음으로 상호교환 집중강좌를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교 교수진이 동일 학기에 서로 상대 대학을 방문해 4일간 집중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한일 공학 교육 협력에 있어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체결한 단기집중강좌 협약(MOU)에 따라 방학 중 단기 강좌를 이어왔던 양교는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교수진이 1:1로 짝을 이루는 형식의 상호 방문강의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오랜 기간 학문적 교류를 이어온 양교의 반도체 회로 권위자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마코토 이케다 도쿄대 전자정보공학과 교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에서 디지털 집적 회로 설계 중심의 ‘VLSI Architecture & Design’ 강좌를 진행했으며, 유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도쿄대에서 이어진 ‘Analysis and Design of Analog Integrated Circuit’ 강좌에서 학생들과 최신 회로 설계 기술을 공유했다. 국제고체회로학회(IEEE ISSCC)에서 인연을 맺은 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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