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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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지영 기자] 지난해 5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활동 중단 이후 1년간 관견 당체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카카오가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카테고리별 고품질 뉴스 제공을 목표로 다음 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4일 발표했다.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입점 절차가 100% 정량평가로 이뤄진다. 구체적인 기준과 일정은 오는 11월 중 공지할 계획이다.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는 100% 정량평가로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및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후 자체 기사 및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자체 기사 생산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카테고리별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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