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문용필 기자]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이에 대한 각종 부작용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유엔(UN)이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다. 로이터통신의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UN안전보장이사회는 금주 뉴욕에서 AI에 관한 첫 공식 논의에 나선다. AI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적 대화를 촉구한다는 것. 로이터는 “전세계 정부는 세계 경제를 재편하고 국제 안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AI의 위험을 완화하기위한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의 제임스 클레버리 외무장관이 주재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앞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지난달 열린 런던 테크위크(London Tech Week)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통해 “영국을 글로벌 AI 안전규정의 지리적 고향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달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비슷한 AI감시기구를 만들자는 제안에 지지를 표한 바 있다. AI의 위험성을 규제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5월에는 비영리단체인 ‘센터 포 AI 세이프티’(Cent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