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AI를 활용한 도전감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전기 계측 장비를 사용해야만 도전을 감시할 수 있었다. 누리플렉스가 개발한 도전감지시스템(Power Theft Management System, PTMS)에는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컴퓨터가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학습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반응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도전을 감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전기 계측 장비를 사용해야만 도전을 감시할 수 있었다. 컴퓨터 학습을 통해 도전뿐만 아니라 계약 종별 위반을 포함한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을 뿐 안라, 전력 사용량을 복원해주는 기능도 부가적으로 갖췄다. 누리플렉스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도전이 빈번한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며, 우선 가나 전력회사에 AI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도전감지시스템의 서비스를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가나는 누리플렉스가 2013년도부터 약 10여년 간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
[더테크 뉴스] 쿤텍은 한국ESG경영개발원과 국내 기업들이 맞춤형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쿤텍은 국내 시장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맞춤형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PlanESG(이하 플랜이에스지)’를 제공한다. 쿤텍의 플랜이에스지는 AI 기반 ESG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ESG 보고서를 제공하고, ESG 공급망 진단 및 평가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빠르고 직관적인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ESG경영 체계 수립에 특화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패키지, ESG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내 ESG 경영의 정착을 지원하며, 국민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도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이번 MOU는 쿤텍의 ESG 분야의 데이터 관리 기술력과 한국ESG경영개발원의 ESG 평가/인증 컨설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ESG 컨설팅…
[더테크 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을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티스 코리아는 2008년 국내 업계 최초로 원격 승강기 유지관리가 가능한 ‘엘리트 서비스(Elite® Service)’를 선보였고, 이번에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오티스 원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한 승강기 성능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는 고객과 해당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팀에도 공유돼 전체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선제적인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 오티스 원을 탑재한 승강기는 스마트 원격 점검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가 많은 부분을 원격으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종종 고장이 발생하기도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휴일이나 심야 시간 등 엘리베이터 이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포함해 언제든 원격 점검이 가능하며, 이는 승객의 이용이 많을 때 더 많은 엘리베이터 가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이 26일 2023년에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될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최근 물리 보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계 인식,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최첨단 기술의 진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에서 2023년 보안 업계를 이끌 7가지 트렌드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키워드는 ▲개방형 기술 기반의 에코시스템 ▲AIoT를 통한 연결 확대 ▲24시간 고화질 영상 처리 기술 제공 ▲영상 보안 카메라의 인식 기능 확대 ▲기기 및 시스템 가용성 중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제품 도입 ▲제로 트러스트 전략 주목 등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AI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개발을 위해 개방형 기술 기반의 에코시스템 필요 복잡한 문제 해결 및 고객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다양한 AI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물리 보안 업계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한 최적의 비디오, 오디오 및 텍스트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계 기업들간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개방형 기술, 개방형 리소스 및 개방형 프로토콜을 갖춘 에코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보다 개방적인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보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25일 국내 첫 출시한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기기 간 혁신적인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와 지그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3가지 루틴을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길게 누르기 등 터치 방식에 맞춰 설정할 수 있고 앱을 열지 않고도 루틴 실행이 가능하다. 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버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냉각팬을 내장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더테크 뉴스] 해양수산부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 IoT 장비보급 시범사업은 컨테이너의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하여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년간 총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됐다. 사업으로 물류분야의 최접점인 컨테이너가 디지털화되면 선사들은 화물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새로운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 사업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선사들은 IoT 장비를 활용하여 화주에게 주기적으로 화물위치, 상태정보 및 온도조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컨테이너는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자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IoT 장비를 통해 위치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사들이 추가적인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디지털 경험이 국적선사들의 컨테이너 스마트화를 비롯한 물류 스마트화를 촉발시켜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향후 컨테이너 내부에 IoT 장비가 내장된 스마트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더테크 뉴스] 퀀텀코리아는 21일 ▲영상관제 ▲대규모 데이터 스토어 ▲콘텐츠 및 미디어의 3개 부문에 대한 ‘2023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2023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관제 데이터 폭증에 맞춰 현대화된 관리 인프라 구축해야 점차 카메라 해상도가 높아지고 데이터 보존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유지와 확장을 위해 서버를 추가 증설하는 것은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없다. 관리 복잡성과 하드웨어 오류, 데이터 손실 위험만을 높이기 때문이다. 영상관제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데이터는 보안 이상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쇼핑객들의 중요 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NVR 랙의 대안으로 현대화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관제 데이터, 비즈니스 통찰력 확보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인식 유통 및 호스피탈리티(접객업), 안전 도시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관제 영상을 단순한 물리적 보안 기능을 위한 용도를 넘어, 기업의 중요 자산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영상 분석(실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 코리아는 지난 7일에 PoE 스위치 제품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하이크비전 PoE 스위치 제품과 함께 국내 유통 총판인 씨넥스존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PoE(Power over Ethernet) 스위치는 이더넷 전원 장치로, 하나의 랜 케이블을 통해 전원 및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을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전원 공급이 어려운 장소에 제품 설치 시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 스마트 PoE 스위치 허브는 하이크비전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모든 하이크비전 IP 디바이스를 중앙에서 시각화 및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지 및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결된 장치의 작동 상태를 감지해 비작동 중인 카메라를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PoE 워치독(Watchdog) 기능 ▲낙뢰로부터 스위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6KV 서지 보호 기능 ▲과부하로부터 특정 연결 장비의 안정적인 전송을 보호하는 VIP 포트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크비전 PoE 스위치 허브는 PoE 및 Hi-PoE 포트 수, RJ45, Fiber Optical 포트 수에 따라 비관리형 스위치
[더테크 뉴스] 핑거가 주최하는 ‘The Next NFT 2023’ 컨퍼런스가 13일 개최된다. ‘VR뱅킹’, ‘NFT와 메타버스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금융생태계’, ‘AI와 NFT’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 발표가 진행되며, AI 밴드 ‘리마(RIMA)’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차세대 금융서비스 VR뱅킹을 소개할 바오밥 파트너스의 최진범 대표는 발표에 앞서 “VR뱅킹이라는 용어가 아직은 낯설지만, 스마트·모바일 뱅킹처럼 익숙한 용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사람들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현실의 연장선에 있는 VR뱅킹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금융생태계에 대해 발표할 NH농협 디지털 R&D 센터 김봉규 센터장은 “NFT는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자산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생태계를 이루는 중요한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음악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해 음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행사 ‘쉐이핑 인텔리전스(Shaping Intelligence) 서밋 2022’을 발리에서 11월 29, 3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의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은 하이크비전 및 기술 파트너, 학계 및 업계 리더 등이 한자리에 모여 보안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성공 경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 글로벌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하이크비전은 AIoT를 메가트렌드로 선정해 최신 AIoT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하고, 성공적인 AIoT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킨 야오 하이크비전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프랭크 장 하이크비전 부사장이 ‘AIoT 기술과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이린 정 하이크비전 아태지역 연구개발 센터 소장도 ‘제19회 아시안 게임을 개최할 3대 주요 장소의 하이크비전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를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아들러 우 하이크비전 글로벌 기술 파트너 제휴 매니저는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ikvision Embedded Open Platform, HEOP) 2.0을 소개했으며, 이어 HEOP 에 대해 파트너 발표와 론칭 기념식이 진행
[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KG 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응웬 후 루안)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후에) 산업단지 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로 늘어나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숍(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