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는 29일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CASPER Premiere)’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실시간 소통형 라이브 웹채널인 캐스퍼 프리미어를 통해 ▲가상의 캐스퍼 마을에서 펼쳐지는 ‘프리미어 오프닝 필름’ ▲온라인 구매과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캐스퍼 온라인 저니 필름(Casper Online Journey Film)’ ▲아이코닉한 캐스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가상의 Z세대 캐릭터가 메타버스에서 차량을 설명하는 영상 등을 통해 캐스퍼가 선사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프리미어 오프닝 필름에서는 캐스퍼 온라인 마을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캐스퍼를 활용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옛 외화 더빙을 연상케 하는 성우의 내레이션과 이국적인 배경, 인물 설정 등을 통해 캐스퍼와 캐스퍼 온라인을 위트있게 설명한다. 캐스퍼 온라인 저니 필름은 온라인 자동차 구매에 대해 모든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상으로, 가수 케이윌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유원하 부사장은 “캐스퍼는 D2C(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
[더테크 뉴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최근 ‘Shaping the Now & Next 2021’ 주제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디지털 이벤트(Mercedes-Benz Trucks Digital Event)에서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최초로 e악트로스(eActros)의 양산을 29일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는 최대 적재량 27톤, 최대 배터리 용량 약 420kWh, 화물 적재 상태에서 주행 거리 최대 400km의 범위를 달성하며 2개의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400kw (약 545마력), 항속 출력 330kw (약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2년 동안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범 운영과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e악트로스는 2021년 10월 독일 뵈르트(Wörth)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2016년 대형 전기 트럭 콘셉트를 발표한 후 2018년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은 2018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효율성, 지속 가능성, 커넥티비티 시험을 위해 50만km 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브랜드를 보유한 다임러 트럭 AG는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다음 달 1일 에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주관하며 국토부가 후원한다.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1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대회 출범 시에는 10개 대학의 10개 팀으로 시작했으나 매년 참가 신청이 늘어 올해는 21개 대학의 26개 팀이 참여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망 인재들의 미래차 분야 신규진입 촉진이라는 대회 목적상, 스타트업이나 석·박사들이 주된 역할을 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학부생들에게만 경연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연 시작 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자율차 이론교육 및 차량 제작·개발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야 하며,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 참가팀들은 자율차 제작비용과 개발용 차체를 지원받아 차량을 직접 제작한 후, K-City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경연을 치른다. 경기장은 교차로·스쿨존·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과 장애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팀들은 이곳에서 자율주차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2025년부터 서울 도심에서 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28일 UAM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운용개념서)을 공식 발간했다. 운용개념서는 K-UAM 상용화에 대한 단계별 운용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정상 및 비정상상황에서의 운용시나리오 등 상용화를 위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 전용 하늘길(항로)인 UAM 회랑(回廊, Corridor) 등 3차원 도심교통체계 운용 구상의 밑그림을 제시한다. K-UAM 상용 운용은 초기(2025~2029년), 성장기(2030~2034년), 성숙기(2035년 이후) 등 3단계 발전전략을 가진다. 초기 단계에선 UAM 기내에 기장이 직접 탑승해서 조종하는 반면 성장기에는 원격조정으로, 성숙기에는 자율비행 방식으로 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성장기에도 비상시 승객안전을 고려해 기내에 안전관리자가 탑승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UAM은 전통적인 항공산업과 달리 활주로 없
[더테크 뉴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대면접촉이 꺼려지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Mercedes Online Shop)'을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부문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전국 23개소, 엄선된 품질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이트 내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모델 타입과 바디 타입, 엔진 타입, 가격과 주행거리, 지역, 최초 등록일 등의 다양한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하면 견적서를 요청하거나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또는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사용해 100만원의 예약금을 온라인으로
[더테크 뉴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4,389대 보다 9.3% 감소, 2020년 8월 21,894대보다 1.0% 증가한 22,11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8월까지 누적대수 194,262대는 전년 동기 169,908대보다 14.3%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734대, 비엠더블유(BMW) 5,214대, 아우디(Audi) 1,341대 순이였다. 이어 폭스바겐 1305대, 볼보 1152대, MINI 969대, 쉐보레 946대, 렉서스 933대, 포르쉐 657대, 혼다 518대, 토요타 467대, 지프 428대, 포드326대, 랜드로버284대, 링컨249대, 푸조203대, 캐딜락132대, 마세라티 80대, 벤틀리 53대, 시트로엥 53대, 람보르기니 36대, 재규어 19대, 롤스로이스 17대로 뒤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384대(60.5%) ▲2000~3000cc 미만 5861대(26.5%) ▲3000~4000cc 미만 2214대(10.0%) ▲4000cc 이상 279대(1.3%) ▲기타(전기차) 378대(1.7%)로
[더테크 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모터스의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 모델이 1회 충전 주행거리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현지시간 16일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19인치 휠 기준) 모델에 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현재까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최장 주행거리 기록이면서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S 롱 레인지'도 따돌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루시드의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테슬라의 '모델S 롱 레인지'보다 더 달릴 수 있다. 모델S 롱 레인지는 주행거리 405마일(652km)을 기록했다.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최저 가격이 16만9000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세단이며 루시드는 7만7000달러(9000만원) 수준의 모델도 시장에 판매 계획이다. 롤린슨은 테슬라 모델 S 개발이 완성된 지난 2012년 테슬라로부터 독립해 루시드를 창업했다. 테슬라의 몇몇 엔지니어들도 롤린슨과 합류했다. 그들은 루시드 에어의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코너링이나 운전자 편의 시설, 전자 부품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해 왔다. 루시드는 2018년
[더테크 뉴스] 현대케피코가 전기이륜차용 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 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현대차동차그룹 주요 자동차 부품사로 1987년부터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을 주력으로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전력제어, 고전압 배터리제어, 모터구동제어, 수소공급제어 시스템 등 클린 모빌리티 핵심 제어 분야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및 전기차 제어기술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전기이륜차 전용 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125~150cc급 내연기관 이륜차 엔진사양과 동급 성능을 구현하며 구동시스템, 차량제어, IoT, 냉각시스템 등 토탈 제어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부품간의 협조 제어 최적화를 통해 최고속도 90km/h 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 150Km 이상으로 최상의 전비 효율과 성능을 구현하였고, 내연기관 이상의 가속 구현과 최고 차속 지속 운행이 가능하여 라이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96V 고전압 적용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시장내 최고 수준의 등판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의 험준한 언덕길에서도 무리없이 주행
[더테크 뉴스] 광주시가 자율주행차 산업으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가속화 한다. 특히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차부품인증센터 조성,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완공 및 양산 등 친환경 자율주행 차의 부품개발, 인증, 실증, 생산에 이르는 일괄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며 관련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는 국내 최초로 두 개 이상의 완성차 생산기업을 보유한 도시가 된 데 이어,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산업까지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이다. 179종의 첨단 기술개발 장비를 구축해 부품기업 수요에 맞춰 친환경·스마트 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창업보육, 사업다각화,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지원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8월 착
[더테크 뉴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하여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차량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15일 주요 공공시설과 주차장, 공동주택, 쇼핑몰 등에 전기차 급·완속 충전기 234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에는 약 1만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서울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한 추가 설치 물량은 급속충전기 84기, 완속충전기 150기이다. 또한 콘센트형 충전기 7,000기의 보급을 위한 협약도 별도로 진행되었다. 234기 중 급속충전기의 설치 예정지는 △관악구청 등 공공시설 10개소(22기) △중랑구 면목유수지 주차장 등 주차시설 4개소(16기) △양천구 포창운수 등 택시 차고지 6개소(16기) 등이다. 완속충전기는 △동작구 소재 한강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 28개소(115기) △강동구 홈플러스 강동점 등 대형쇼핑몰 14개소(27기) 등에 설치된다. 이로써 관계기관 설치 물량을 포함해 2021년 서울시 내 추가 설치 충전기 수는 약 12,000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까지 누적 2만기 이상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충전기 2만여 기가 공급되면 전기차 약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말 전기차 보급 예상대수인 54,000여대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더테크 뉴스]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마다 상이한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지급 거주요건을 통일하고, 고속도로 일반차로 통행료와 국·공립대학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전기·수소차 이용자들이 구매·운행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운행 지원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17개 국·공립대학에 권고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송부문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모색해 왔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5년간 전기·수소차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과 국민생각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도적 장치 미비로 구매·운행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먼저 전기·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국비, 지방비) 지원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에 일정기간 거주해야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지자체마다 공고일 또는 구매 지원신청일 등으로 거주 기준일을 서로 다르게 적용하다보니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 어느 지자체에서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또 전기·수소차로 고속도로 이용 시 하이패스차로에서는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