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엘리베이터 디자인인 'FANTASTIC RIDE'를 선보인다. 이번 ‘FANTASTIC RIDE’ 프로젝트는 엘리베이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입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현대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작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샘플 설계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을 통해 완성하였다. 어두운 지하주차장을 화려한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5 second 갤러리’의 뒤를 이을 디자인 프로젝트로 엘리베이터에 세련미를 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디자인은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에서 모티브를 얻어 ‘별빛’이라는 컨셉으로 안에서 별이 쏟아지는 광경을 느낄 수 있도록 움직이는 LED 조명을 설계했고, 엘리베이터 천정고를 10cm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벽면 마감에는 대형 사이즈의 흑경을 추가해, 천장에 빛나는 별빛이 연속되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하부와 손잡이 부분인 핸드레일에 조명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엘리베이터 내부 입력 버튼에는 고급 호텔 엘리베
[더테크 뉴스] 부산시가 ‘15분 도시’ 실현과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추진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부산시는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지역을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1단계 사업부지인 삼락중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오는 6일 도시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이번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에 따라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역이 전국 최초로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노후 도시공업지역에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해 ‘15분 도시’ 구상을 담은 직장·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을 조성하고, 이를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 산업고도화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국토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사상 공업지역 전반의 파급은 물론 도시 공업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2023년까지 삼락중학교 부지에 탄성소재연구소 와 근로자지원주택을 도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2022년 수출 지원사업에 2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40개 사업 1,005개 사 내외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해외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하여 도내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수요를 조사하고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비대면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여건 마련 방안이 대두되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사업으로 확대해 ▲무역사절단 파견(6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16회) ▲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6회)를 추진한다.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연간사업의 조기시행으로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출물류비 지원(50개사) ▲수출보험료 지원(4
[더테크 뉴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천궁(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한국형 사드(K-THAAD)’, ‘한국형 패트리어트(K-Patriot)’다. 중거리 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하며 특히,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는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차원 위상 배열 레이다가 탑재돼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많은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현재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 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는 성능 개량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가 양산 및 공급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 공급·유지·단종 관리 등 운영 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군수정보 체계 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 지표 관리 △사업 계약·비용·원가 정산·인력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 지위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SKT는 앞으로도 PASS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국세청·정부24·국민비서 등 주요 정부사이트 내 인증수단 제공을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인증사업 시범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도 간편 인증서를 통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T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기능을 대체하는 것 외에도 향후 공개할 마이데이터 사업의 주요 인증수단으로 PASS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간편한 사용성과 통신정보 조합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PASS 인증서는 통신 3사 합산 현재 3200만 건이 발급돼 국
[더테크 뉴스] 국내 기업들이 ESG 중요성에 대한 인식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실제 경영수준은 아직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생산성 본부와 공동으로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 ESG가 기업 경영에 있어 중요한지 질문에 10곳 중 7곳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경영성과에 긍정적 효과 발생’(42.9%)과 ‘소비자 인식 및 소비 트렌드 변화’(41.9%)를 많이 꼽았고, 이어 ‘투자자 및 금융기관 요구 확대’(11.4%), ‘임직원의 조직 몰입도 및 만족도 증가’(3.8%) 순으로 답했다. ESG 중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수준에 비해 실제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은 5점 척도 기준 2.9점으로 보통(3점)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ESG 전담조직과 전담인력을 갖춘 기업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ESG위원회의 경우 조사대상 기업의 15.7%만이 ‘있다’고 답했으며, ESG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 있다는 응답도 21.0%에 불과했다. 아울러, ‘ESG 업무를 총괄하는 별도의 임원을 둔 기업’은 12.7%에 그쳐, 전체적
[더테크 뉴스] 한화솔루션이 전자 사업 다각화를 위해 WIFI(와이파이)와 5G mmWave(밀리미터웨이브) 유기기판 안테나 모듈 시장에 진출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해야 하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모듈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삼성전기의 통신모듈 사업을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인수 계약 체결을 마치고 내년 3월 말까지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이 인수하는 통신모듈 사업 대상은 와이파이 및 5G mmWave 유기기판 안테나 모듈 분야다. 와이파이 모듈은 스마트폰 등 IT기기 간의 통신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5G mmWave 안테나 모듈은 통신 기지국과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받는데 사용된다. 삼성전기는 와이파이 모듈 설계 및 고집적도 패키징과 테스트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있고, 글로벌 세트업체와의 오랜 협업을 기반으로 설계에서 제조까지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스마트폰에 통신모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모듈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무선이어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
[더테크 뉴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직장인 나우앤서베이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굿바이 2021, 헬로 2022’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전국 패널 회원 총 900명(남성 532명, 여성 368명)이며, 이 가운데 자가 주택 보유자는 61.2%, 전·월세 거주자는 38.8%이다. 먼저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는지’를 질문한 결과 ‘더 불행해졌다(20.7%)’, ‘더 행복해졌다(18.8%)’, ‘그저 그렇다(60.5%)’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정의 화목(15.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직장생활(취업, 이직, 승진)(11.2%)’, ‘개인 생활 만족(10.1%)’, ‘임신·출산(10.1%)’, ‘경제 향상(9.5%)’, ‘이성 관계(7.7%)’, ‘결혼(7.1%)’, ‘건강 (5.3%)’, ‘마음의 여유(5.3%)’, ‘아이 성장(3.6%)’, ‘재택근무(2.4%)’, ‘이사(1.2%)’, ‘코로나로 인한 가족애 상승(1.2%)’의 순으로 나
[더테크 뉴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Intel)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3월께 나머지 20억 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R&D와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완전히 이전 받을 계획이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계약은 최종 마무리된다. SK하이닉스는 인텔 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신설자회사의 사명을 ‘솔리다임(Solidigm)’으로 정했다. 솔리다임은 메모리 솔루션인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와 패러다임(Paradigm)의 합성어로,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메모리 솔루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솔리다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인텔이 운영했던 SSD 사업을 인수하고 제품 개발,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 후속 투자유치까지 끌어내며 창업기업의 성공적 성장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의 자금과 보육 전문성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 지원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경기도가 2020년 6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 추진해왔다.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엄선해 투자·보육에 나서면, 경기도가 이를 뒷받침해 창업 공간과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6,000만 원 이상을 투자하면, 경기도가 2년간 최대 3억5,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재 10개 창업기업을 2020년부터 2년간 지원하고 있다. 10개 창업팀의 사업추진 결과, 2020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매출 10억 원, 신규고용 83명, 후속 투자 7건 192억 원, 타 지원사업 선정 14건(122억 원 규모) 등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선행 투자를 받고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10개 사 중 절반(6개 사) 이상이 투자사 12곳으로부터 후행 투
[더테크 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26억 2천만불 규모에 달하는 GTL(Gas-to-Liquid)플랜트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압둘라 아리포프(Abdulla Aripov) 총리, 알리셰르 술타노프(Alisher Sultanov) 에너지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인사 및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등이 참여한 SPC(특수목적법인) ‘올틴 욜 GTL(Oltin Yo’L GTL)’로부터 수주했으며, 전 세계에 지어진 GTL 플랜트 중 여섯 번째다. 총 규모만 26억 2천만불(한화 약 3조 1천억원)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카쉬카다르야(Kashkadarya)주(州)에 천연가스를 가공해 디젤 67만톤/年産, 케로젠 27만톤/年産, 나프타 36만톤/年産 등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들을 생산하는 대규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산학연 컬래버레이션(Collabo)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모집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산학연 컬래버레이션(Collabo) 기술개발 사업’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ㆍ연구기관의 보유자원과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협력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2년 예산은 474억 원이다. 지원분야와 유형은 자유공모 형태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기술 및 제품개발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1단계 예비연구(PoC, Proof of Concept)와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R&D)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대학·연구소이며, 중소기업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연구소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단계 예비연구과제 375개(산학협력 268개, 산연협력 107개)와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R&D) 과제 71개(산학협력 47개, 산연협력 24개) 등 총 446개 과제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