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를 건립해 30일 개소했다.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는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 등의 창업기업과 선도기업, 지원시설, 연구기관이 복합적으로 입주한 공공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다. 시는 최근 2년 3개월간 97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837㎡에 연면적 3만6617㎡,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글로벌 융합센터를 건립했다. 창업기업 임대 공간 60실, 선도기업 분양 공간 7실, 클라우드 라운지, 홍보관, 금융투자 라운지, 207면의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 가운데 분양 공간은 선도기업들의 입주가 마감됐다. 이들 기업은 창업기업(현재 51개사 입주)과 멘토링 등의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첨단산업 관련 세미나 개최,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 협력적 기업지원 플랫폼을 마련해 입주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센터 내 홍보·전시 라운지 등은 지역주민 개방공간으로 운영해 산업의 문화화를 끌어낼 방침이다.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센터 지하 1층 홍보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에 위치한 홀텍社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PM계약을 통해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는 작년 11월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계약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현지 뉴저지 주에 위치한 홀텍社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 홀텍社 Dr. Kris Singh(크리스 싱/CEO & Presiden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 홀텍 소유 美 원전해체 사업 직접 참여 ▲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미국 홀텍社는 미국 내 소유 중인 인디안포인트 원전, 오이스터크릭 원전, 필그림 원전 등 원전해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성실 실패기업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성실경영평가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실경영평가의 대상은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 재창업자다. 과거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하였는지를 평가해 재정 지원 대상자 선별에 활용한다. 성실경영평가 통과자에게는 성실경영자 확인증이 발급된다. 통과자에게는 ▲재창업자금(중진공) ▲재도전성공패키지(창업진흥원) ▲재창업자금·신용회복위원회(신·기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중기부 재기 지원 사업, 재기기업인 과세특례(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6, 제99조의8) 및 성실경영 심층평가의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성실경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한 단계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성실경영 노력 및 재기성공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통과자에게는 우수 성실경영자 확인증을 발급하고 재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재창업자금 전용트랙, 재도전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R&D 우선 추천 등 재기 지원 사업 참여 시에도 우대한다. 앞서 기업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28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미고,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일방형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총 4개 사이며, ▲국내 이커머스 대표기업인 SSG닷컴 ▲파워반도체 독보적 기술력 보유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전기자 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렌스이엠(EM) 부산형 일자리 협력업체인 ㈜유니테크노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이다. 신세계그룹의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은 지난해 총 거래액이 5조7,200여억 원에 이르는 등 지난 2019년 단독 법인으로 출범 후 이커머스 업계 평균 신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SSG닷컴이 부산에 계획 중인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33,048㎡ 규모에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로서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테크 뉴스]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 시한인 2022년 3월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2022년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2022년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으며,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2022년 4월 1일로 지정한 바 있다.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이후 쌍용자동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변제율을 높이는 내용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는 등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3월 1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의 상장 유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4월 1일로 공고된 관계인집회 기일 연장을 요청해 왔다. 이 사안은 M&A 절차 공고 이전부터 이미 거래소
[더테크 뉴스] 국내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국내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국내 공급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8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국내 공급망 강화 방안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세계 주요국들은 기술혁신 및 신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경제패권을 잡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반도체, 배터리, 의약품, 소재‧부품‧장비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 및 첨단 기술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연구개발비 규모가 커 양적 지표는 우수하지만 우수특허 수가 적고 기술거래가 저조해 질적 지표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R&D) 비중은 4.81%로 OECD 국가 중 세계 2위 수준이며, 연구개발비는 약 93조 원으로 세계 5위 수준이었다. 그러나 2013년부터 2017년 한국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중 민간 R&D를 통한 우수특허 비율은 7.9%,
[더테크 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여파로 우리 수출이 2분기에는 다소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287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6.1로 2020년 2분기(79.0) 이후 8분기 만에 100 밑으로 떨어졌다. 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70.9), 석유제품(75.2),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81.1), 반도체(88.1) 등 8개 품목의 수출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최근 러-우 사태 격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선박(148.8), 자동차·자동차부품(127.0), 생활용품(112.5), 화학공업(111.9) 등은 지수가 110을 넘으며 다음 분기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업의 견조한 수주 흐름, 친환경차의 꾸준한 수요 증가가 수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분석했다. 전기·전자제품(109.2), 의료·정밀 및 광학기기(1
[더테크 뉴스] 서울시가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경쟁 시대 속에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더 전략적인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올 한해만 383억원의 기술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산업의 기술개발에 1/3 이상 집중 투자하고, 우수한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투자하면 서울시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민간 투자를 끌어낸다.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가 적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연 1회에서 5회로 확대해 신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신속하게 돕는다. 서울시는 여의도 핀테크, 양재 인공지능(AI), 홍릉 바이오·의료, ICT 등 분야에 올해 전체 예산 383억원의 36% 이상인 139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미래 성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협력사를 위한 복지 혜택을 확대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가 쇼핑몰에서 LG전자 제품 외에도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 편의를 높였다. LG전자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1~3차 협력사 1,500여 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2012년부터는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LG전자는 또 협력사 직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협력
[더테크 뉴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코웨이 2위 유진로봇 3위 에브리봇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정용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의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2,352,306개를 분석했다. 지난 2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682,746개와 비교하면 5.4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올해 3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코웨이, 유진로봇, 에브리봇, 파세코, 경동나비엔, NPC, 위닉스, 현대그린푸드
[더테크 뉴스] 한화시스템이 24일 투명하고 건전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을 위한 윤리경영 방침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해 공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 △이사회·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절차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정과 책임 사항을 명문화했다. 앞으로 한화시스템은 이사회와 감사 사항을 폭넓게 공유하고, 이사회와 이사회 내 설치된 위원회의 실질적인 참여 수준을 높인다. 한화시스템 이사회 산하에는 감사위원회·내부거래 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ESG 위원회 등 총 5개 위원회가 기능한다. 이 가운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제외한 4개 위원회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대기업 상장사로서는 처음으로 금융사의 경우처럼 사외이사의 ‘셀프추천’을 제한키로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 및 ICT 부문의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UAM, 저궤도 위성통신·지구관측 등의 우주 사업,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더테크 뉴스] 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25일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9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22회 기념식을 맞이했다. 2022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등 299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건설기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누리집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에는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국가기간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경수 ㈜유신 회장에게 수훈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