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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국가대표 AI 기업 도약 선언

    [더테크 이승수 기자] SK텔레콤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SKT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제한된 시간과 자원 속에서도 SOTA급 AI 모델을 구현하는 것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안에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구현해 1차 단계평가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차 단계평가는 올해 말 잠정 예정돼 있으며, 국민·전문가 평가, AI 안전성 연계 검증,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 다각적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SKT는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체감 성능,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 접근성과 활용성 등을 고려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 이승수 기자
    • 2025-09-10 09:37
  •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발표…두께 5.6㎜ ‘아이폰 에어’로 초슬림 경쟁 본격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아이폰17,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구성됐으며, 기존 플러스 모델은 제외됐다. 가장 큰 변화는 두께 5.6㎜의 초슬림 모델 ‘아이폰 에어’가 새롭게 합류한 점이다. 아이폰 에어는 전작 아이폰16 플러스(7.8㎜)보다 2㎜ 이상 얇고, 갤럭시S25 엣지(5.8㎜)보다도 슬림하다. 초박형 구조에도 불구하고 우주선 소재로 쓰이는 5등급 티타늄 프레임과 자체 코팅을 적용해 긁힘 방지 성능은 3배, 파손 저항력은 4배 강화됐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카메라 구성도 달라졌다. 후면은 광각·초광각 듀얼 대신 단일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했지만, 전면에는 새로운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회전 동작 없이 세로와 가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며, 피사체 중심을 자동 조정해 확장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졌으며,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 직사각형

    • 서명수 기자
    • 2025-09-10 09:27
  • 포스코 홀딩스가 개최한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다관절 협동 로봇 챌린지를 수행하고 있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9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업자 안전을 위한 제조 AI 및 산업용 로봇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2개 대학 84개 팀이 참가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다관절 협동로봇 △4족 보행로봇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기회도 제공됐다. 다관절 협동로봇 챌린지에서는 이차전지소재 열처리 용기를 모사한 불량 블록을 정상 블록으로 교체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불량 블록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체하는지가 승부의 관건이었다. 4족 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에서는 계단과 협소 구간 등 제철소 현장을 재현한 트랙을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과제였다. 심사위원단은 로봇이 장애물을 인지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A

    • 서명수 기자
    • 2025-09-10 09:20
  • 한국-독일,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상호인정약정 체결…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더테크 이승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연방정보기술보안청(BSI)과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제도의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와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맺은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 MRA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협력의 지평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호인정 대상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로봇청소기,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TV 등 소비자용 IoT 제품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IoT 보안인증 ‘베이직’ 또는 ‘스탠다드’를 받은 제품은 독일의 ‘IT 보안 라벨’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독일 라벨을 취득한 제품은 한국의 ‘라이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요건을 충족하면 ‘베이직’ 인증도 가능하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제품 상호인정뿐 아니라 표준 공동개발, 보안위협 정보 교류, 모범 사례 확산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유럽이 디지털 제품 전반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이번 독일과의 협력은 국내 기업의 보안 경쟁력 강화와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와

    • 이승수 기자
    • 2025-09-09 13:40
  • “트럼프 2기, 美 자동차·부품 관세 인상…한국 기업 영향”

    [더테크 이승수 기자]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은 통상 정책의 최전선에 관세를 내세우고 있다.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활용해 의회의 승인 없이 ‘상호 관세’ 체제를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2025년 4월 기준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22.5%로 19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와 부품에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추가관세 25%가 부과됐다. 다만 USMCA 역내(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생산된 부품 중 원산지 요건을 충족한 품목은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은 해당 요건 이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한국 등 역외 생산품은 무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각국은 관세율 인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원산지 요건에는 차량의 역내 부가가치 비율(RVC), 철강·알루미늄 사용 비중(70%), 고임금 노동 부가가치 기준(LVC, 40~45%) 등이 포함된다. 고관세 정책은 미국 안팎에서 법적 논란을 일으켰다. 국제무역법원(CIT)은 대통령의 IEEPA 권한 남용을 이유로 일부 관세에 대해 영구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항소법원에서도 연방정부 측이 패소했다. 현재 연방정부는 대법원 상고를

    • 이승수 기자
    • 2025-09-09 12:50
  • “LG화학, 토요타통상 지분 참여로 구미 양극재 경쟁력 강화…미 IRA 대응”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에 토요타통상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구조 변경으로 LG화학은 51%, 토요타통상은 25%, 화유코발트는 기존 49%에서 24%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7월 새롭게 정의된 PFE기준을 충족해 미국 IRA 규제 대응이 가능해졌다. PFE는 지분 25% 이상을 보유한 외국 기업을 제한 대상으로 지정,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토요타통상은 구미 양극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북미 배터리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양극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제품을 만드는 ‘전구체 신공정 양극재’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한국 청주와 구미, 미국 테네시, 중국 우시 등 글로벌 거점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고객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와의 계약도 활발히 체결했다. 2023년 토요타

    • 서명수 기자
    • 2025-09-09 11:45
  • “아이폰17 출시 앞두고…방통위, ‘허위·기만 광고’ 주의 당부”

    [더테크 이지영 기자] 애플이 오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신규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기간(9월 12일~18일) 동안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휴대폰 지원금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최근 유통점들이 온라인 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로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지연하는 사례도 포함된다. 방통위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온라인 판매점의 사전 승낙 게시 여부를 확인하고, 대면 판매점 방문 시 온라인 광고와 동일한지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 이지영 기자
    • 2025-09-09 11:38
  • 보쉬,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로 자동차 산업 혁신

    [더테크 서명수 기자] 글로벌 기술·서비스 공급업체 보쉬가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략을 9일 발표했다. 보쉬는 단일 공급원으로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스테판 하퉁 보쉬 이사회 의장 겸 그룹 회장은 “정교한 하드웨어 없이는 아무리 스마트한 자동차라도 단 1밀리미터도 움직일 수 없다”며 “보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에 정통하며, 맞춤형 지능형 솔루션으로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는 이미 소프트웨어 중심 세계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제어의 핵심 기술인 제동·조향 바이-와이어 시스템이 주목된다. 이 시스템은 기계적 연결 없이 소프트웨어가 직접 제어하며, 브레이크-바이-와이어와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을 통해 2032년까지 누적 매출 70억 유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르쿠스 하인 보쉬 모빌리티 회장은 “미래에는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 요구에 맞춰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반 하드웨어에서, 제조사와 파트너사가 통합할 수 있는 독립형 소프트웨어로

    • 서명수 기자
    • 2025-09-09 10:54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세계 최경량 무릎 보조로봇 ‘에어니’ 개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사용자의 착용 부담을 크게 줄인 무릎 보조로봇 ‘에어니(AirKNE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니의 무게는 1.1㎏으로, 기존 무릎 보조로봇(약 2.1㎏)의 절반 수준이다. 연구를 이끈 안범모 수석연구원팀은 부품 수를 줄이고 고성능 소형 모터를 적용해 세계 최경량 수준의 웨어러블 로봇을 구현했다. 무릎과 고관절을 보조하는 로봇은 보행 시 에너지 소모와 근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시간 이동과 작업이 필요한 환경공무관에게 보급하고 있다. 에어니는 강도 높은 폴리아미드12(PA12) 소재로 프레임을 제작하고, 전장부는 최적화 설계를 통해 3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구동부에는 토크 밀도가 높은 소형 서브모터를 적용, 기존 로봇 대비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센서를 활용한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보행 지원 성능도 강화했다. 발뒤꿈치가 땅에 닿는 순간과 다리를 앞으로 뻗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무릎을 펴는 동작을 지원하며, 무릎에서 발생하는 최대 토크의 40% 이상을 보조할 수 있다. 20㎏ 중량의 조끼를 착용한 보행 실험에서 로봇 착용 시 종아

    • 이승수 기자
    • 2025-09-09 10:43
  • 커머스 시장 포화...'네이버' 빅 브랜드와 협업 통해 AI 커머스 강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네이버 커머스는 시장 포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디지털 소비 경험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9일 서울 종로 네이버스퀘어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 오프닝 세션에서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부문장은 “네이버 커머스는 그간 판매자 친화 전략으로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AI 커머스 시대에 맞춰 사용자 중심 생태계를 병행해 단골력을 높이고 있다”며 “넷플릭스에 이어 컬리와의 파트너십이 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컬리는 반복구매와 정기구독 성격이 강한 장보기 시장을 겨냥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공동 설계했다. 이용자는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초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도 새벽배송 체계에 포함됐다. 네이버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개인화 기술, 컬리의 상품 큐레이션과 물류 경쟁력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윤숙 부문

    • 서명수 기자
    • 2025-09-09 10:21
  • 역대 최대 청약 종목은 '엘앤에프'... 10조원 이상 자금 몰려

    [더테크 서명수 기자]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대표 민병규)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 공모가 국내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됐다. 9일 엘앤에프는최종 일반 청약 집계 결과 모집 금액 약 2000억 원에 대해 총 10조3362억 원의 청약 자금이 몰리며 5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BW 공모 역사상 최대 청약 규모이자, 500억 원 이상 대형 공모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이번 BW 발행은 지난 7월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LFP(리튬인산철) 신규 사업 자금 조달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후 주주배정을 거쳐 9월 4~5일 이틀간 일반 공모가 진행됐다. 청약 첫날 오전 11시 이미 경쟁률이 400%를 돌파했고, 해외 기관과 국내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흥행을 견인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발행으로 조달된 총 3000억 원 가운데 약 2000억 원을 LFP 신규 사업에 투입한다. 지난 8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해 대지면적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 착공을 완료했으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공장을

    • 서명수 기자
    • 2025-09-09 10:09
  • SK AX·IBCT,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 협력

    [더테크 이승수 기자] SK AX는 9일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AX와 IBCT는 국내에서 단 두 곳뿐인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제조 기업을 위한 원스톱 엔드 투 엔드(Onboarding End-to-End)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다. 제품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서 ESG 투명성과 추적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 규제 강화와 공급망 데이터 공개 요구가 확대되면서, 카테나-X 참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 이승수 기자
    • 2025-09-09 09:52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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