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구매 전문가와 엔지니어에게 자동차 솔루션의 차세대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신제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마우저와 주요 제조사 파트너들은 블로그 게시물, 기사, 동영상 등을 통해 오늘날 자동차 기술이 당면한 과제와 솔루션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해당 리소스에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AI와 센서 퓨전을 사용해 차량 안전을 개선하는 방법과 차량 텔레매틱스를 향상하는 5G 차량 간 통신(V2V) 및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V2I) 네트워크에 대한 탐구 내용이 포함된다. 마우저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보유했다. 도시바(Toshiba) SSMx 자동차용 N-채널 및 P-채널 MOSFET은 12~48V 배터리 시스템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웨이퍼 공정과 낮은 저항을 통해 스위칭 잡음을 억제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LX34070 유도형 위치 센서는 전기 자동차(EV) 모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11월 3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Ansys Executive Forum)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 경영진들의 과제와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동향 및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시뮬레이션 중심의 혁신(Simulation-Driven Innovation)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요한 것(What matters for successful Digital Transformation) ▲반도체 및 하이테크 산업 동향(Industry Trends for Semiconductor & High Tech)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 동향(Industry Trends for Digital Transformation & Sustainability)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앤시스 아제이 고팔 최고경영자(CEO)와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고객사의 CxO 50여 명이 참석했다. 앤시스 아제이 고팔 CEO는 ‘시뮬레이션 중심의
[더테크 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연계 가능한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이하 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이광열 TM(Turbo-machinery) BU장, JM 사이먼 스탠브리지(Simon Stanbridge) 사업개발 담당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JM은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 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의 활용뿐만
[더테크 뉴스] LS전선아시아는 자회사인 베트남 호찌민시 LSCV에 약 68억원을 투자해 랜 케이블(UTP)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생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등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UTP 케이블 생산량의 80% 이상을 미주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생산 캐퍼가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노후된 1기가급 케이블(CAT.5e) 설비를 축소하고, 10기가급(CAT.6A)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UTP 케이블은 빌딩과 아파트 등 건물 안에서 짧은 거리의 통신망 연결에 쓰인다. 미주 지역이 전 세계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정보화 진행 등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미주 지역 수주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고난연 케이블 등 미주 지역 맞춤형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62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주 지역 수출 호조 등
[더테크 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자선하증권(e-B/L)을 도입해 국제 무역 디지털화에 앞장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월 3일, e-B/L 발급을 통해 미국으로 자동차 부품을 수출했다. 이후 27일 미국 디트로이트 수입자가 무사히 선적물품을 인수함으로써 e-B/L을 이용한 첫 무역거래가 완성됐다고 1일 밝혔다. Bill of Lading(B/L, 선하증권)은 수출입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선적서류로 꼽힌다. 수출자는 계약된 제품을 이상 없이 선적해야만 해상운송인이 발행하는 B/L을 받을 수 있고, 수입자는 물품대금을 지불한 뒤 수출자로부터 B/L을 전달받아야만 물품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종이로 발행된 B/L이 국제우편과 같은 고전적인 방식으로 수입자에게 전달되다 보니 전달하는 과정에서 원본이 분실되거나 지연돼 수입자가 운송인으로부터 물품을 제때 인수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에 도입한 방식은 종이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이다. e-B/L은 글로벌 운송사 머스크가 개발한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통해 발급됐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무역정보통신사(KTNET)와 협업한 ‘무역/물류 플랫폼’에서 우리은행과의 e-Neg
[더테크 뉴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8일차에 접어들면서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은 일부 주유소들은 휘발유․경유가 품절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0일 서울 내 휘발유 품절 주유소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영향을 살피고 긴급수송체계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이창양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석유제품 유통 차질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의 경제적 피해와 일반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집단 운송거부 이후 즉각적으로 정유업계비상상황반을 구성하여 정유공장·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송차질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정유사간 협조하여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지속되면서 석유제품 수송차질이 점차 심화될 상황에 대비하여 군용 탱크로리(5대), 수협 보유 탱크로리(13대)를 1일부터 긴급투입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 대체수송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중이다. 이창양 장관은 “일반 서민들의 생활에 지대한 불편을
[더테크 뉴스]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를 매장 바닥에 설치해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의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에 투명 OLED 플로어(T- floor) 솔루션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바닥에 투명 OLED를 적용, 광고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프로모션 효과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야@서울 매장에는 라운지 바닥에 55인치 투명 OLED 33대가 설치돼, 음반 및 아이돌 굿즈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상품 정보를 홀로그램처럼 구현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투명 OLED를 바둑판처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크기만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고,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방문객이나 설치물 등의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LG디스플레이가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기존 유리창
[더테크 뉴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29일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관계자를 안산분원에 초청해 한·독 양국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BMWK 소속 베르너 로샤이더 과장, 독일 경량소재 분야 기업인, 한독상공회의소(KGCCI)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한-독 경량기술 비즈니스 사절단’으로 한국에서 모인(11.28~12.2) 과학기술 및 국가 기간산업 전문가다. 연구원 방문 일정은 상호 업무 소개 및 KERI 시험실 투어로 이뤄졌다. 특히 방문단은 최근 연구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차린 전기차 국제 테스티벌(Testival, 10.24~27)’에 큰 관심을 보였다. 테스티벌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아우디, 폭스바겐, BMW, 현대차를 비롯한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KERI의 우수한 시험인증 인프라와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어갔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ERI의 전력기기 시험인증 설비 투어도 이어졌다. 전기연구원은 차단기, 개
[더테크 뉴스] 로봇, 드론, 유도무기, 잠수함 등에 필수적인 관성항행은 물론, 측지학(geodesy), 지진계 등에 필수적인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의 해상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원리와 구조에 대한 이론이 나왔다.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함병승 교수는 파동 양자과학의 결과인 ‘결맞음 드브로이파(CBW)’를 기존의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에 적용한 양자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 이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함병승 교수는 기존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가 가진 해상도를 최소 3배 이상 초과하는 양자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의 원리와 구조를 최초로 제안했다. 자이로스코프(gyroscope)는 물체의 회전을 측정하는 도구로 처음 개발돼 핸드폰, 유도무기, 드론, 항공기, 잠수함, 우주선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 전자부품으로도 생산된다. 고해상도를 위해서는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로 이행돼야 하는데, 미세전자기계시스템이나 광섬유자이로스코프와는 달리 크기가 핵심 난제이다. 현존하는 가장 좋은 자이로센서는 빛이 간섭계에서 갈라지는 중 간섭계가 회전하면서 갈라진 빛 사이 위상차가 생기는 사냑(Sagnac)
[더테크 뉴스] 쿤텍은 KB국민은행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멀티 플랫폼 바이너리 분석 도구인 ‘사이벨리움(Cybellum)’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권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IT 기술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상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증가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노출 역시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의 정적 분석 보안 도구로는 공급망 보안 관리에 한계가 있어 소스코드, 바이너리, 오픈소스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보안 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쿤텍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사이벨리움은 바이너리 분석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Software Bill of Materials, SBoM)를 생성해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사이벨리움은 별도의 에이전트 없이 웹 UI를 통해 바이너리 분석 및 빠르고 정확한 SBOM 생성이 가능하며, 각 구성 요소와 관련된 알려진 취약점, 정보 유출, OS 구성 오류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위험을 실시간으로
[더테크 뉴스] 인동첨단소재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 인동첨단소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취득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고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동첨단소재가 취득한 조광권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1지구에 위치한 리튬 광산이다. 광업권 소유자는 미국 에너지기업 그린에너지글로벌(GEGI)이다. GEGI는 미국 에리조나주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태양관 발전 전문기업이다. 이를 통해 GEGI가 확보한 리튬 광산의 채굴권은 900만t 규모 가운데 1차로 121만5천t의 리튬 조광권을 획득했다. 이는 130조원어치의 리튬을 채굴할 수 있는 규모다. 인동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1억6천180만달러를 투입해 리튬 정광 설비와 증발 연못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완공한다는 예정이다. 내년까지 4천t 규모의 리튬 생산설비를 구축한 뒤 3년 안에 생산 규모를 10배 가량 확대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2024년에는 연간 2만4천t, 2025년에는 연간 4만t 규모의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동첨단소재
[더테크 뉴스] 아비바(AVEVA)가 삼성엔지니어링과 양사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통합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는 2024년까지 시스템 도입, 시험 운용, 통합 시스템 적용 단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프로세스를 모두 통합해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비바 엔지니어링(AVEVA Engineering) ▲아비바 자산 정보 관리(AVEVA Asset Information Management) ▲아비바 인포메이션 스탠다드 매니저(AVEVA Information Standards Manager) 솔루션을 삼성엔지니어링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양사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엔지니어링 유휴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프로그램간 데이터 흐름도를 표준화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 있던 데이터를 재사용하는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