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을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이다. 기업이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SK쉴더스는 환경관리 이행 여부 및 개선 노력, 법규 준수 사항 등을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26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14001을 취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순환경제 실천 △에너지 효율 제고를 경영방침으로 삼고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K쉴더스는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선언한 ‘넷제로(Net Zero) 2040’ 계획에 발맞춰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확대 시행하고 재생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 등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축을 위한 리사이클링(Recycling) 정책 또한 확대해 나갈
[더테크 뉴스]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140개 스타트업 중 72개 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제로원은 2023 CES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마련 ▲투자 기회 창출 등
[더테크 뉴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수주형 사업 확대를 위해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중소형 폴더블 OLED 제품의 경우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 및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상을 소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폼팩터 혁신 제품이다. 토탈 터치 솔루션이 탑재돼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고, 접히는 부분에 주름 현상이 거의 없어 크게 펼친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P-OLED(플라스틱
[더테크 뉴스] 경남지역의 대표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 인력수급 난 해소를 위해서는 노동정책과 인력양성 및 고용 촉진의 일자리정책이 단계적․종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연구원은 2일 G-Brief 제163호 ‘조선업 인력수급난 해소 방안’을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중소형조선사 4개사의 직영 및 사내 협력사 기능직 생산인력은 2023년도 2/4분기부터 2022년 4분기 대비 약 3,000명 가까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선박 건조에 직접 참여하는 직무(생산직접직)의 인력만을 대상으로 한 수치로, 물량팀 등을 포함할 때 생산 정점 시기인 2024년에 8,600명 상당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경상남도는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산자부, 2020~2022)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수당, 채용지원금을 지원해 교육훈련생의 안정적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전국 4개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2022년 수료자 총 4,174명 중 경남 지역 조선업 관련 기업으로 1,369명이 취업하는 등 총 2,947명(2022년도 수료 대비 취업률 70.6%
[더테크 뉴스] 에쓰씨케이가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KG엔지니어링)와 토목 BIM 서드파티 솔루션 ‘KGRoad’(케이지로드)와 ‘KGLand’(케이지랜드)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은 2025년부터 국내 토목건축 등 건설사업에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건축·건설·엔지니어링 산업에서의 효과적인 BIM 설계 적용을 위해 체결됐다. BIM은 3D 모델 안에 데이터 정보를 수록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건설정보와 절차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연계함으로써 건설업에서의 효율적인 디지털 협업을 도모할 수 있다. 케이지로드는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의 토목 엔지니어링 상세 설계 솔루션인 ‘Civil 3D’에 기반을 둔 도로계획 및 토공 실시 설계용 BIM 서드파티 프로그램이다. 도로 설계와 토목 BIM을 동시에 구현하는 편리한 기능을 구사하며, 국내 설계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국내 도로설계 기준에 맞는 선형 계획 및 수량 산출이 가능하고, 국내 성과품 양식에 맞춘 토공량 계산서, 선형 계산서 등을 출력할 수 있다. 케이지랜드는 Civil 3D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단
[더테크 뉴스] 멘로시큐리티는 3일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격리(RBI)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망분리는 최근 해킹 위협의 90% 이상이 웹을 통해 진행되는 상황에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업무용 내부 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보안 방법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인터넷 망분리는 고비용 투자에 비해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내부망에 대한 데이터 유출이나 서비스 장애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 업무 생산성 저하가 문제시 됐다. 또한 인터넷 망에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과 내부망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 특히 망분리 정책에 따라 이메일 사용이 불편하고, 이메일 서버의 분리와 연계 시스템 구축 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은 조직 IT 인프라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외부에 있는 웹 사이트 접속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격리된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사용자는 기존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의 차단 정책을 그대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역대 최대규모인 5조671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DX, 로봇 등 전략·주력산업 초격차 확보와 공급망 안정에 집중 계획이다. 산업부는 2일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산하 기관과 산업부 소관 280개 연구개발 사업의 상세 추진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산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의 미래전략기술 개발을 위해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에 743억원, 주력산업의 데이터 수집·처리에 필요한 센서 기술개발을 위한 'k-sensor 기술개발사업'에 277억원을 편성했다. 또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에 1356억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50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반도체 분야 고급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민관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산업공급망 안정화에는 1조4958억원을 들여 핵심 소재의 자립화,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도모한다. 수요연계형 R&D 확산,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핵심장비의 원천기술 확보 등 소부장
[더테크 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흡수합병에 따라 사명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유지되며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로 주총에서 정탁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합병은 ‘종합상사’라는 기존 타이틀에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통합법인은 연간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상회하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는 2021년 국내 기업 매출액 기준 11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룹 내에서 포스코와 함께 핵심 계열사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금번 합병을 통한 주요 효과는 크게 ▲사업구조 강건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증대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신성장 사업 추진 가속화로 요약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종합상사를 넘어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 등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에너지부문의 강건화는 트레이딩 분야의 고도화뿐 아니라 식량, 신성장 분야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현금창출능력(EBITDA)은 지난해 1조 3
[더테크 뉴스] PTC코리아는 OEM 파트너사 아이티언 및 와이엠엑스와 함께 제작한 SaaS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MX스페이스(MXSpace)’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엠투아이코퍼레이션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MX스페이스는 PTC의 증강현실(AR)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아이티언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결합된 플랫폼이다.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수 요소인 스마트HMI, 스마트SCADA(원격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엠투아이 솔루션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에 적용되고 있다. PTC의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와 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제작된 MX스페이스는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로 연결된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한다. 엠투아이는 MX스페이스를 활용해 사람과 자산, 데이터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생산부문, 외주가공, 고객지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메타팩토리(Meta-Factory)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MX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솔루션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인체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혁신 의료 기술과 활용 방안 및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3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리빙하트(Living Heart)와 리빙 브레인(Living Brain)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심장과 뇌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모델로, 미래의 환자 상태를 재현하고, 치료 방안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방문자들은 3D 프린팅된 심장의 단면 및 작동 방식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버추얼 트윈이 어떤 방식으로 제약회사와 의사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성한 환자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뇌 모형 역시 터치 스크린에 연동되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각 부위의 기능을 확인하며, 방문자들은 화면을 통해 ▲트라우마 ▲뇌종양 ▲알츠하이머 ▲간질 ▲뇌졸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인터랙티브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데이터 수집 엔진인 메디데이터 센서 클라우드 (Medidata Sensor Cloud)의 역할과 기능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3일 1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비전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실행 능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티넷 네트워크 방화벽은 ▲지능형 위협에 대한 AI/ML 기반 보호 기능 제공 및 특수 목적을 위해 제작된 하드웨어 가속 칩 ASIC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성능 ▲ 네트워크와 보안의 강력한 통합 ▲향상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과의 통합 ▲포티매니저(FortiManager)를 통한 중앙 집중식 관리로 통합적인 IT 운영 및 ‘단일 창(single-pane-of-glass)’을 통해 IT 팀을 통합 관리 ▲높은 성능과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포티넷은 최근 ‘포레스터 웨이브: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2022년 4분기 보고서(The Forrester Wave: En terprise Firewalls, Q4 2022 report)’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2022 가트어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2022
[더테크 뉴스] 큐알티(QRT) 김영부 대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당부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부 대표는 신년 메시지 서두에서 “큐알티가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큐알티가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매진해온 결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지만 현재 성취에만 머물러 있으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없다. 큐알티는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 과제 발굴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대내외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 ▲지속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조직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 ▲창조적 관점으로 업무에 임할 것 ▲혁신적 도전을 지속하고, 발전적 실패를 통해 성공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 ▲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당부했다. 큐알티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며, 상장 기업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