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로데슈바르즈는 ITU가 ITU-T G.1051 권고안에서 정의된 표준화된 테스트 절차로 인터랙티비티 테스트(Interactivity Test)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통신 업계는 Interactivity Test를 자사의 네트워크 테스트 시스템에 통합해 로데슈바르즈가 제공하는 완벽한 테스트 솔루션이 제공하는 모든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nteractivity Test 솔루션은 2019년 출시됐다. 해당 솔루션은 더욱 연관성이 증가하는 실시간, 상호 작용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는 개인 사용자는 물론,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서비스의 핵심 요소는 매우 뛰어난 안정성과 실시간 상호 작용이다. Interactivity Test는 데이터 왕복 지연시간과 패킷 지연 변동, 패킷 오류율 및 비트 전송률 보정 등을 측정함으로써 실시간 상호 작용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 문제를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전송속도 또는 네트워크 처리량에 중점을 둔 기존의 네트워크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을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인 ‘팅우(Tingwu)’에 적용한다고 2일 발표했다. 통이치엔원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공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이다. 이를 팅우에 결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을 보다 높은 정확성과 효율성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비디오 또는 오디오 파일에서 내용이 요약된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각 화자의 주요 요점을 정리해 준다. 멀티미디어 파일들의 타임라인을 생성하거나 섹션별 요약본도 개발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팅우를 ‘통이 팅우’라라 이름 붙이고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다. 통이 팅우는 알리바바의 디지털 협업 업무 공간이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딩톡’에도 적용돼 업무 간 필요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이팅우는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 외 다양한 멀티미디어 플랫폼에서 온라인 교육, 트레이닝, 인터뷰, 라이브 스트리밍, 팟캐스트, 숏폼 비디오 등에 활용된다. 징런 저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TO는 “우리는 매일 점점 더 많은 양의 비디오와
[더테크=조명의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교육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고도화를 위해 이규원 CTO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규원 CTO는 강남언니, 트립스토어 등 유수의 스타트업에서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닷넷(.NET) 부문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CTO는 앞으로 코드스테이츠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기반 교육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년간 축적해온 IT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양성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 환경 구축을 리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코드스테이츠의 학습관리 시스템 ‘유어클래스(Urclass)’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정교함을 높인 차별화된 수강생 학습관리는 물론, 학습 행동 패턴 분석 및 이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영역이 포함된다. 나아가 수강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설계를 반영해 학습 자원과 도구를 매끄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이규원 신임 CTO는 "코드스테이츠가 걸어 온
[더테크=조명의 기자] AI·디지털 문서 토털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AI와 OCR 기술을 결합한 웹 콘텐츠 저작 솔루션인 ‘사이냅 에디터 v2.1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저작 및 편집이 직관적이고 용이한 HTML5 기반의 기업용 웹 에디터로 Non-ActiveX 지원은 물론 편리한 웹 콘텐츠 저작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도형 삽입 및 편집과 290여개의 엑셀 함수 지원, 별도의 프로그램․플러그인 설치 없이 아래아한글과 워드, 엑셀 ODT 등 기존 문서의 레이웃과 내용을 그대로 사용·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임포트 등을 지원한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냅 에디터에는 생성형 AI와 OCR 연동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작성할 문서 양식을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하고 이미지 내 텍스트를 편집 가능한 상태로 추출할 수 있어 웹 콘텐츠의 저작 및 편집이 대폭 간소화됐다. ‘AI에게 직접 작성 요청’ 외에도 이메일, 회의록, 제안서, 보고서, 마케팅 자료, 계약서, 공지사항 작성 등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더테크=조명의 기자] 초고성능 양자컴퓨팅 시대에 쓰일 수 있는 3D 광양자 메모리 원천기술이 국내외 공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광양자 메모리는 물론, 바이오·나노 프로브, 초해상도 나노경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UNIST는 화학과 서영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나노결정 양방향 광스위치 현상과 원리를 발견해, 3D 광양자 메모리 분야(3D All-optical Quantum Memory)에서 세계 최고 정밀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의 5월 31일(현지시각)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년 1월 란탄족 금속이 도핑된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 초미세 나노결정 내의 연쇄 증폭 반응을 통해 극단적으로 증폭된 아주 센 빛을 내는 광사태 현상과 광사태 나노입자 물질을 발견해 네이처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연구를 기반으로 인위적·무한적으로 반복 점멸되도록 제어할 수 있는 광스위치 현상과 그 현상의 3D 광양자 메모리의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내, 광사태 나노결정들이 새로운 특징과 응용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기 염료와 형광 단백질은 광학 메모리, 나노 패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체라는 행정안전부에서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출입관리 A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정부청사를 디지털 전환(DX)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서울·대전·과천 4대 청사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알체라는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얼굴인식 전문회사 세 곳 중 정확도 및 속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알체라의 얼굴인식 기술로 제공되는 출입관리 AI 솔루션은 청사 출입 절차를 간소화는 물론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한다. 공무원증 태그없이 얼굴인식만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인식카드 필요없기 때문에 분실 등으로 인한 도용 등의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사업으로 청사 각 동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던 출입관리를 통합해 청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출입구 스피드게이트 외 각 사무실 입구, 무인 방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함께 오는 8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SIMTOS’를 개최한다. 디지털제조기술 관련 수요·공급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관련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와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등 제조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하노버 메세는 전 세계 산업·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 플랫폼이자, 전 세계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끄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유명하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3에는 75개국에서 4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1만 4000여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1, 2부로 나뉘어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 발표와 기조강연, 참가기업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1부 첫 순서로 진행되는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에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원주 회장이 하노버 메세 2023의 전시 트렌드, 주요 이슈와 키워드 등을 소개한다. 이어
[더테크=조명의 기자] 윈드리버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에 대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 패키지는 Armv8-A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최신 버전의 VxWorks 653은 파워PC(PowerPC)를 위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을 제공한다. DO-178C DAL A 증명이 지원되는 헬릭스 플랫폼은 멀티코어에 멀티 OS를 사용하는 가상화 기능을 토대로 중요도 레벨이 각각 다른 OS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군 항공 전자 시스템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항공전자(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등 다양한 표준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 소프트웨어와 비인증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ARINC 653 규격을 준수하며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정확한 시분할 및 파티셔닝을 제공하여 최소한의 테스트 및 통합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멀티코어 플랫폼인 VxWorks 653 역시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민간기업의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에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된 데이터가 발표됐다. ·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글로벌 3대 AI 학회에 채택된 민간기업 338곳의 2759건의 AI 관련 논문(5월 12일 현재)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구글과 MS, 화웨이 등 미국과 중국 기업이 1~10위를 모두 차지한 반면 국내 기업은 삼성과 네이버가 각각 17, 18위로 20위권에 겨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구글이 541건(19.6%)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S(267건), 메타(211건), 아마존(156건)과 IBM(118건) 순으로 ‘톱5’에 미국 기업들이 자리잡았다. 6위부터 8위까지는 화웨이(114건), 텐센트(86건), 알리바바(63건) 등 중국 기업들의 차지였다.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와 애플이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국내 기업의 채택 논문 수는 총 106건으로 구글의 19.6%에 그쳤다. 이중 삼성은 32건, 네이버는 28건으로 각각 17위, 18위를 기록했다. 삼성과 네이버 외에 LG(17건), 에이아이트릭스(10건), 카카오(6건), 크
[더테크=조명의 기자] 제이앤피메디는 구독형 의약품 안전성 관리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안정성 관련 규제가 점점 강화됨에 따라 DB 관리(안전성 자료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 필요성은 높아졌으나, 초기 구축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많은 기업들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앤피메디에 따르면, 메이븐 세이프티는 별도의 제품 설치 없이도 프로젝트 규모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하는 구독형 SaaS 솔루션으로 구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가의 소프트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국제 표준 서식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업들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이븐 세이프티는 △규제기관 보고 최적화 △협업 기반 세이프티 데이터 관리 △임상연구 생산성 확대 등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규제기관 보고를 위한 E2B(R3) 양식에 맞춘 데이터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클릭 한번으로 데이터 보고를 위한 XML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입력한 데이터는 DB 형태로 기록돼 체계적인 관
[더테크=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는 뉴트리션 사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문기 사외이사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박사를 마친 식품 분야 전문가다.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을 시작으로 식약청(현 식약처)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등 식약처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하며 국내 식의약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자사의 R&D, 제조, 비즈니스 개발 등 뉴트리션 사업 전반에 있어 손 사외이사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는 “식의약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해 온 손문기 전 식약처장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뉴트라시맨틱스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팀스파르타가 북미, 일본에 이어 독일까지 코딩 교육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팀스파르타는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 베를린’(이하 모션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팀스파르타는 모션랩이 운영하는 ‘IoT Talent Program(사물인터넷 재능 프로그램) 5기’에 협력사로 참여,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커리큘럼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메트로폴리스’로 자리잡고 있는 독일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비즈니스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팀스파르타는 프로그램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주 2회 풀스택 웹개발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등 웹개발에 필요한 코딩의 기본 언어를 배우고 이후 멘토의 코칭 아래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 최종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모션랩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허브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