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멘로시큐리티는 20일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2)’의 2번째날인 19일 김성래 지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제로 트러스트의 시작, 브라우저 격리’를 주제로 보안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 째인 ISEC 2022는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총 21개국 200개 기관‧기업이 참여, 15개 트랙 83개 세션에 153개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ISEC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SEC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곳이 참여했다. 멘로시큐리티 발표는 ISEC 2022 행사의 2번째날인 19일 김성래 지사장이 진행했으며, 고객과 만나는 전시 부스(G02)도 함께 운영해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은 받았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원격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위협이 정교해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보안 강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더테크 뉴스]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더블유(W)쇼핑 상담지원 콜봇 시스템에 음성 인식과 주소 변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솔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 인식 STT(Speech-to-Text)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음성 인식률과 저사양 서버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AI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은행, 증권, 보험, 공공기관, 유통, 물류, 홈쇼핑, 자동차 등의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다. 이번 더블유쇼핑 콜센터에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외 AI 주소 변환 솔루션도 함께 공급됐다. 엘솔루의 AI 주소 변환 솔루션 ‘ezADR (Address Direction Reformer)’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의 혼동·혼용, 주소 누락, 순서 오류, 한글·숫자의 혼동 등의 문제를 자동 보정해 정확한 주소지를 제공한다. 엘솔루의 인공지능 STT 솔루션 도입으로 더블유쇼핑은 고객이 콜센터 상담사에게 상품 주문 및 배송 주소지를 말한 목소리를 AI 음성 인식 솔루션이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배송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고,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 가중도를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정확한 주소 변환 기술은 현 주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OpsNow)’와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지원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루닛은 AI 기술을 활용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의료 AI 기업이다.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항암제 예측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개발했으며,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700여 곳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닛은 정확하고 효과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PoC·AI 학습 등 각 개발 단계에서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은 루닛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리소스와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루닛에 공급해, 루닛은 각 클라우드 플랫폼과 계정에 개별 접속할 필요 없이 옵스나우를 통해 모든 클라우드 이용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이 아토스, 오렌지, 르노 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탈레스와 함께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설립한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는 자사 인큐베이터에 6곳의 새로운 스타트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총 10곳이 됐다. 이번에 추가된 스타트업 6곳은 ▲베이스마크 (Basemark) ▲코어퍼테크 (Core for Tech) ▲커뮤니띵스 (CommuniThings) ▲컴프리딕트 (Compredict) ▲엔트로피 (Entropy) ▲네오비아 (Neovya)이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2022년 3월에 도입됐으며 스타트업과 합작 투자를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6개사의 혁신을 개선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신생기업 중 두 곳, 자동차 부문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베이스마크와 운전자의 졸음을 측정하고 계산하는 심층 기술 회사인 코어퍼테크는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BYOD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운전과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고객은 르노 그룹 산하에 있는 루마니
[더테크 뉴스] 소프트웨어(SW) 공학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이 외국인 유학생 연구개발(R&D) 인재를 찾는다. 씽크포비엘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R&D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사전 등록자 또는 현장 매칭이 이뤄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구직 상담과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자 가운데 적합자로 판단되면 추후 입사 조건 등을 협의해 정식 입사 기회를 준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SW 관련 연구개발 직종이다. 씽크포비엘이 자체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제품 ‘리인(Re:In)’의 이론적 배경 등을 연구‧정리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해당 분야 석사 이상 학력을 소지한 전공자라면 신입·경력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2008년 창업 이래 외국인 인재 채용에 개방적이면서 유연한 자세를 유지해왔다. 내외국인의 융화를 위해 글로벌 노무 컨설팅을 받았고, 모든 규정 등을 정비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씽크포비엘 관계자는 “현재 6개 국가 출신 다양한 글로벌 인재가
[더테크 뉴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9일 컨텍스트 인지형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이 도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에 통합 제공된다. 기존의 SCA 솔루션은 방대한 알림을 생성하지만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런타임 컨텍스트가 부족한 독립형 제품인 경우가 많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클라우드 플랫폼에 SCA를 추가함으로써 개발자와 보안 팀이 코딩, 구축, 배포, 실행 등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알려진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표면화하고 우선 순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즈마 클라우드 SCA는 애플리케이션이 프로덕션 환경에 도달하기 전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취약성에 대한 심층적인 종속성을 감지하고 완화한다. 또한 개발자가 이미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기준으로 문제 해결의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단일 포인트 제품의 SCA 솔루션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총체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인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애플리케
[더테크 뉴스] 컴볼트는 자체 연례 행사인 ‘컴볼트 커넥션 2022(Commvault Connections 2022)’를 내달 3일 온라인상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커넥션은 동종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글로벌 행사로, 고객과 파트너사들 대상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계 인사이트와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T 의사결정권자를 위해 마련된 행사인 컴볼트 커넥션은 가상 전시 부스와 라이브 데모존, 업계 현장에서의 클라우드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는 고객 패널 등 독보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핵심 고려사항을 다루는 다양한 솔루션 트랙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올해 최초로 고객 혁신 어워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의 파트너 후원사의 솔루션 세션도 새롭게 개최된다. 사우랍 센샤르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 선임 제품 매니저가 ‘주요 IT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애저(Azure)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조 코어바이아 오라클 NACT ISV·MGS, MSP 세일즈 책임 총괄 부사장이 ‘멀티 클라우드상에서 랜섬웨어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솔루션 트랙의 경우 ▲데이터 관리
[더테크 뉴스] DB하이텍이 3세대 제품 양산물량을 늘리며 차세대 슈퍼정션 모스펫(SJ MOSFE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양산 중인 650V 공정에 더해 600V, 700V 공정을 추가로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스펫은 소비가전 및 각종 IT기기의 전원공급장치에 적용돼 스위칭 및 신호 증폭의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고전압, 고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전자장치의 보급 확산에 힘입어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DB하이텍의 3세대 SJ MOSFET 공정은 2세대보다 저항값(Specific On-Resistance, Rsp)을 50%~60% 낮춰 성능을 개선하고 칩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Low EMI(전자방해잡음), 고속 스위칭, 고속 회복 다이오드(Fast Recovery Diode, FRD), 높은 정전기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ESD)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사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25~600mOhm 사이의 온저항을 지원하고 TO-220, TO-220F, TO-247, D2PAK, DPAK 등의 표준 패키지를 사용해 전기차 충전, UPS(무정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연구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엑스포 과학공원, 대덕특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6개 분야 17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계연은 ‘한국기계연구원 기계과학탐험대’ 부스에서 ‘베어링의 원리를 이용한 LED 피젯 스피너 만들기’와 ‘초임계 CO² 발전시스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이동로봇 구동용 액체 수소 엔진’ 증강현실 콘텐츠’와 플라즈마, 열에너지, 레이저 등 8개 영상 콘텐츠 과학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계연이 2020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임계 CO² 발전시스템’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오염 없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아티바이브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베어링의 원리를 이용한 LED 피젯스피너 만들기’는 스피너를 만들면서 기계 동작의 핵심인 베어링에 대해 익힐 수 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올해 25회째 맞이하는
[더테크 뉴스]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이 17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지능형로봇 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로봇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과 조혜경 한국로봇학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과 한국로봇학회는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과정,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지능형 로봇 분야의 상호 정보교류 및 산학협력·연계 지원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지능형 로봇 분야 연구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사업 활성화 ▲기타 협약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한국로봇학회는 이번 달부터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전원주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의 저주파 대역 노면 소음과 고주파 대역 모터 소음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신개념 음향 메타물질 기반 초경량 차음 메타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음향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음향학적 유효 물성(음의 질량, 음의 강성 등)을 갖도록 인공적으로 설계된 구조물로, 음향 은폐, 고투과-고집속, 완벽 차음/흡음 등 기존 재료로는 구현이 어려운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내연기관을 대신해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차는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시끄럽다고 느끼던 엔진 소음이 더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엔진 소음에 의한 마스킹 효과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저주파 대역의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들리거나 엔진을 대신하는 전기모터의 고주파 소음이 또렷하고 거슬리게 들리기도 한다. 전기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이동 중 휴식이나 레저 및 업무 활동 등 탑승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의 실내 정숙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기차 노면 소음과 모터 소음은 각각 저주파와 고주파로 나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 나
[더테크 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장영태 부연구단장(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대식세포의 아류형인 M1 대식세포만 선택적으로 탐지하는 새로운 형광물질 ‘CDr17’을 개발했다. 대식세포는 선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로 외부 물질의 침입 혹은 이물질의 축적이 일어날 수 있는 곳에 분포한다. 바이러스 침입 등으로 면역계에 자극이 오면 비활성 대식세포(M0)는 M1과 M2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활성화된다. M1은 우리 몸에 침입한 외부 물질을 공격하는 한편, M2는 조직 재생을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이 서로 다르다. 질병 진단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각 세포들의 특성과 세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비활성화 대식세포와 활성화 대식세포를 구분하는 물질이 발견된 정도다. 대식세포 중 특정 유형만 선택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대식세포에 의한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웠다. IBS 연구진은 M1과 M2 대식세포의 대사 작용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 각 유형을 구분할 수 있는 형광 분자 개발에 착수했다. 지방산을 소비해 에너지를 얻는 M2와 달리, M1 대식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