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CIPOS Mini 제품군의 IM523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600V RCD2(Reverse Conducting Drive 2) IGBT 기술 기반의 고효율 IPM(intelligent power module)은 개방 이미터 구성으로 제공된다. CIPOS IM523 시리즈는 다양한 전력 소자와 제어 부품을 통합해 시스템 신뢰성을 높이고 PCB 크기와 시스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새로운 IPM은 가전제품과 HVAC(난방, 환기, 공조)의 중저 전력대 가변속 드라이브와 최대 1.4kW의 산업용 팬·드라이브의 3상 모터 제어를 위해 설계됐다. RCD2 IGBT를 포괄적 기능의 SOI(silicon-on-insulator) 게이트 드라이버와 결합해시스템 전력 소모를 낮춘다. 개방 이미터가 있는 3상 인버터 구성이 DIP 36×21 패키지에 통합됐다. 이 패키지는 우수한 열전도와 전기 절연이 요구되는 전력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또한 이 시리즈는 동급 최고의 스위칭 손실을 달성해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들 디바이스는 6A~17A, 600V 정격으로 제공된다
[더테크 뉴스] 마인드로직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자사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서비스 ‘오픈타운’의 데스크톱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데스크톱 버전에 기존 오픈타운 플랫폼의 실시간 방송 콘텐츠와 관련된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탑재했다. 오픈타운 PC 버전은 아바타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번거로운 변환 작업 없이 유튜브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환경 설정 탭에서 RTMP 송출 버튼을 활성화해 호스트 본인 채널의 유튜브 방송 송출용 URL을 입력하면 곧바로 동시 송출이 시작된다. 오픈타운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은 사용자의 동작과 표정을 그대로 복사하는 3D 아바타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이다. 별도 특수 VR 장비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 이용자들의 표정과 제스처를 반영한 아바타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사용자의 목소리 톤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익명성이 극대화된다. 이번 데스크톱 버전 출시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의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의 유튜브 동시 송출
[더테크 뉴스] 퀀텀코리아는 31일 기술 연구 및 시장 분석 기관 기가옴이 최근 발표한 ‘기가옴 소나(GigaOm Sonar for Object Storage on Tape)’ 보고서에서 콜드 스토리지 부문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가옴은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용량 콜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면밀히 평가했으며, 퀀텀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의 다차원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 RAIL 아키텍처, 서비스형(as-a-Service) 솔루션, 액티브 및 콜드 데이터 클래스 지원 등 혁신적인 기능을 높이 평가해 리더로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데이터 트랜드는 사용자가 필요 시에 액세스할 수 있는 방식과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장기간 저장하고자 하는 이머징 마켓의 요구 사항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온라인 스토리지나, 범용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높은 스토리지 구입비용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전력량과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로컬 전력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모라이와 함께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KADF 2022(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 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를 공동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KADF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관련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자율주행 개발과 평가를 위한 SOTIF와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핀다. KADF 2022는 11월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200여 명의 자율주행 관련 정부 기관, 기업 및 유관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특히 명백한 시스템 결함 없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작동이 보장돼야 한다. SOTIF가 주목받는 이유다.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
[더테크 뉴스] CAE 컨퍼런스가 올해 12회째를 맞아 ‘디지털 트윈과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11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캐드앤그래픽스와 건국대학교 기계설계학과 4단계 BK21이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가 주관을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 든 현재, 제조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CAE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기술은 디지털 트윈의 구현 및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올해 행사 기조발표에 나서는 현대중공업 안성찬 연구실장은 ‘탄소중립시대, 선박용 엔진에 대한 도전과 가상제품개발의 역할’을 주제로 선박용 엔진의 가상제품개발 방법론 및 그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또 다른 기조발표에서 LG전자 박귀근 연구위원은 ‘DX 실현을 위한 제어 시스
[더테크 뉴스] 세코툴스(이하 세코)는 까다로운 ISO P, M 및 S 재질 가공을 위한 차세대 하이피드 SP 밀링 커터(SPK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용 칩브레이커, 인서트 재종, 최적화된 리드 각도가 결합돼 금속 제거율과 칩 배출을 높이며 공구 수명을 연장한다. 하이피드 SP 커터는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종류의 하이피드 가공 작업 및 소재를 처리하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커터는 카피 밀링, 램핑, 포켓 가공, 페이스 가공 및 플런징 등의 작업을 최적화해 공구 재고를 더욱 줄여준다. 사용자는 밀링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가공 전략 및 부품 소재를 처리하는 데 수많은 공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세코툴스 하이피드 가공 글로벌 제품 관리자 Benoît Patriarca는 “조기 공구 마모로 인해 작업 비용이 증가하고 예상치 못한 기계 가동 중지로 생산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며 “전용 칩브레이커 형상과 재종을 하이피드 SP 시스템의 최적화된 리드 각도에 적용해 보다 빠른 가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탁월한 가성비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용이 쉽도록 설계된 견고한 하이피드 SP 커터는 작업자의 실수, 예
[더테크 뉴스] 아비바가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화학 공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국내 공정산업과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의 밑거름이 될 유능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비바코리아는 본 경진대회 후원 및 공정설계 교육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11번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도 전체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화학공학 인재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와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전국 대학교 화학공학 관련 학과 3, 4학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으며, 10월 2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상인 ‘아비바상’은 충북대학교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우수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서울대학교, 울산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훌륭한 화학공학도들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화학공학의
[더테크 뉴스] 아크로니스는 28일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데이터 유출 방지(Acronis Advanced Data Loss Prevention, 이하 DLP)’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의 DLP 솔루션은 통합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기능을 확장해 어느 위치에서나 시스템과 데이터,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데이터 누출을 방지한다. 또한 보다 빠르고 용이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해,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anaged service providers, 이하 MSP) 및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아크로니스는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수십 년간 MSP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DLP 솔루션을 보다 쉽게 MSP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구축 과정과 일관된 관리 운영의 부담을 제거해 DLP 솔루션의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조사에 의하면, 오는 2026년까지 DLP 시장은 6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LP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
[더테크 뉴스] 3M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3M Inspire Challenge 2022’의 국가 단위 준결승을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3팀의 열띤 경쟁을 거쳐 내달 15일 열리는 아시아 지역 단위 결승에 참가할 ‘국가 챔피언’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가 챔피언 타이틀은 ‘WAE!’팀(연세대학교 배건희, 한양대학교 이창민, 김동후, 장서경)에게 돌아갔다. WAE!팀(What an Evironment!)은 OPUS(One Peel, Upgather Sustainability)라는 아이디어로 프레젠테이션 챌린지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에 참가한다. 호주‧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 챔피언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챔피언’ 자리를 놓고 프레젠테이션 챌린지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3M Inspire Challenge는 각국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산업현장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안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파손된 배관을 스스로 찾아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K-스마트 밸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계연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정병창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기존의 밸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의 통제 없이 사고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파손된 배관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주변 밸브를 잠그는 K-스마트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밸브는 누출을 차단하고 배관계 본래 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다. 군 함정은 물론 일반 선박, 육상 및 해양 플랜트 산업현장에 있는 대부분의 배관계는 작업자가 배관 내부의 압력, 유량, 온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원격에서 밸브를 개폐할 수 있는 밸브 원격 제어 시스템(Valve Remote Control System)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배관 파손 등의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작업자가 상황을 침착하게 인지하고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피해 복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쳤을 경우 더 큰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개발한 K-스마트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2’를 27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코리아 월드는 첨단산업제조공정, 미래모빌리티, 지속가능성와 관련된 앤시스의 비전과 신기술, 최신 고객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앤시스코리아의 연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방한한 스티브 파이텔 제품관리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시뮬레이션 기반 구축 (Building the Simulation Foundation of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스티브 파이텔) 부사장은 “앤시스는 지난 1970년에 설립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서 50년 이상 로켓, 비행기, 자동차, 건축, 컴퓨터 및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50개사 이상의 기술 파트너와 함께 ‘시뮬레이션 기술의 보편화(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 Solution)’라는 비전 아래 기업 및 엔지니어들이 고성능 제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
[더테크 뉴스] 앞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버추얼 컨퍼런스, 클라우드 서비스, 암호화폐 등 다양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15년 안에 데이터양이 146배나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ITC)는 이르면 2025년에 데이터 규모가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약 8000개의 데이터 센터가 이처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고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성능과 보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데이터 센터의 탈탄소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클라우드, AI/ML, 스토리지, 5G/에지를 위한 IT 솔루션 제공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자사의 고효율 파워 스테이지 반도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서버 기술 부사장 만띠엔 판은 “우리는 녹색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때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서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는 업체들을 선택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솔루션과 인피니언 기술을 사용해서 시스템 전력 소모를 낮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