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김대우 교수 연구팀이 최고 성능의 수소/이산화탄소 분리용 금속유기골격체 기반 분리막을 개발함으로써 블루수소 기반 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2019년 1월부터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2021’ 등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동시에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2021년에 확정하면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실현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표현했다. 수소 공급망 구축을 주요 에너지 정책 목표로 선정함에 따라 수소경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궁극적으로 그린·블루수소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블루수소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CCUS 기술 개발과 보급에 더 적극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연세대 김대우 교수팀은 CCUS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고성능 수소 분리막을 개발했다. 개발한 분리막은 가압 시 수소만을 선택적으로 투과할 수 있어, 기존 흡수, 흡착 등의 방법과 달리 에너지를 절감하고 시설 비용을 효과적으
[더테크 뉴스] 하이크비전 코리아는 지난 7일에 PoE 스위치 제품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하이크비전 PoE 스위치 제품과 함께 국내 유통 총판인 씨넥스존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PoE(Power over Ethernet) 스위치는 이더넷 전원 장치로, 하나의 랜 케이블을 통해 전원 및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을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전원 공급이 어려운 장소에 제품 설치 시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 스마트 PoE 스위치 허브는 하이크비전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모든 하이크비전 IP 디바이스를 중앙에서 시각화 및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지 및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결된 장치의 작동 상태를 감지해 비작동 중인 카메라를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PoE 워치독(Watchdog) 기능 ▲낙뢰로부터 스위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6KV 서지 보호 기능 ▲과부하로부터 특정 연결 장비의 안정적인 전송을 보호하는 VIP 포트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크비전 PoE 스위치 허브는 PoE 및 Hi-PoE 포트 수, RJ45, Fiber Optical 포트 수에 따라 비관리형 스위치
[더테크 뉴스] 제이엘케이가 13일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CT, MRI, X-RAY 등)을 받아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빠르게 데이터 품질 분석 및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의료 영상을 분석한 후, 가시화해 의료인의 환자 진단을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영상들을 이용한 병변 검출 기술은 의료 영상을 토대로 병변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의사 등의 사용자 보조, 병변 자동 진단 및 치료 우선순위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 영상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검출 혹은 진단 장치나 그 운용 시스템이 복잡하고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입력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분류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 분석 방법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기록 매체를 제공하고자 이 특허를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입력되는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EXCELON F-RAM, XENSIV 커넥티드 센서 키트(CSK), 스마트홈을 위한 스마트 경보 시스템(SAS) 세 가지 제품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역대로 가장 많은 2100개 제품이 출품됐다. CES 2023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혁신상 프로그램은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것으로서, 28개 소비자 테크놀로지 제품 카테고리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인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는 ‘최고 혁신상’이 주어진다.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인피니언의 EXCELON F-RAM은 업계에서 밀도가 가장 높은 F-RAM으로 최대 54MB/s의 속도를 제공하고, 밀도, 성능, 신뢰성을 특징으로 한다. SAS는 XENSIV 마이크로폰과 XENSIV 기압 센서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음향 이벤트 감지 기술, PSoC MCU 제품군에서 실행되는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결합한 다층적 보안 시스템으로, 주거침입에 대한 진정한 보호와 모니터링을 제공한
[더테크 뉴스] 일본 공작기계 수주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공작기계산업협회(JMTBA)에 따르면, 2022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1393억 엔으로 전월 대비 2.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7%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518억 엔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99억 엔, -6.9%)는 전월 보다 감소했으나, 자동차(135억 엔, +0.8%), 전기/정밀기계(76억 엔, +22.6%)는 전월 보다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875억 엔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37억 엔, +3.1%)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북미(254억엔, -1.6%), 유럽(158억 엔, -19.9%) 지역은 전월 보다 감소했다. 2022년 1~8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 193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보다 23.9% 늘었다.
[더테크 뉴스] 슈프리마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한 보안이 강화된 매장을 의미하며, 무인점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0월 BGF리테일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로만 만든 한국형 안심스마트점포 테스트베드를 판교에 구축했다. 슈프리마와 BGF리테일은 안심스마트점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CU편의점 무인점포 출입인증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슈프리마 출입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무인화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지갑 QR’ 또는 ‘네이버 출입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매장 출입을 허용하고, 매장점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출입 이력 조회 및 출입문 개폐 설정이 가능해 2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은 3번째 출전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전시회로, 글로벌 IT 기업과 촉망받는 IT 스타트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박람회로 꼽힌다. CT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비 40% 커진 규모로 진행되며, 1000여 개의 신규 기업을 포함한 총 24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웨인힐스는 CES 2023에서 업그레이드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TTV(Text-to-Video) A.I’ 및 ‘STV(Speech-to-Video) A.I’를 선보이며, 생성 AI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단독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ES 2022에서 이미 한 차례 혁신상을 받은 바 있는 웨인힐스의 TTV A.I 및 STV A.I는 텍스트 또는 음성 데이터를 입력하면 내용에 맞는 영상이 자동 생성돼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이다. 현재
[더테크 뉴스] 브이디컴퍼니가 레스토랑 통합 관리 플랫폼 ‘브이디메뉴(vd menu)’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장 자동화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브이디메뉴로 일원화해 관리,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브이디컴퍼니가 직접 개발한 브이디메뉴는 레스토랑 운영을 위한 각종 솔루션들을 한 번에 제공한다. 태블릿메뉴판과 포스(POS)를 기반으로 ▲매장관리(주문, 결제, 서빙, 배달) ▲ 고객관리(적립, 웨이팅, 예약, 마케팅) ▲ 매출관리(매출 통계 확인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합, 일원화한 국내 최초의 올인원 스마트오더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브이디컴퍼니의 태블릿메뉴판과 서빙로봇을 이용해 주문부터 서빙, 이벤트 참여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원 호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 효율과 테이블 회전은 높이고, 직원들의 노동 강도는 줄일 수 있다. 브이디메뉴는 특히 자체 개발한 포스를 태블릿메뉴판에 연동해 주문 누락 방지 및 높은 결제 안정성을 자랑한다. 이전에는 매장에 여러 기기를 두고 포스, 태블릿메뉴판, 배달 등의 시스템을 각기 별도의 업체로 이용해야 했다. 이때 포스와 각 기기들 간의 연동 문제로 주문 누락 및 결제 문
[더테크 뉴스] 쿤텍은 글로벌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데이터이쿠와 국내 AI 및 데이터 분야의 사업 고도화 및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 사이언스 시장에서의 고객 경험 및 전문성과 데이터이쿠의 글로벌 플랫폼 기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AI 및 데이터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쿤텍은 국내 유일의 데이터이쿠 포커스 파트너(Focused Partner)로 솔루션 공급, 환경 구성, 사용자 교육 등 전반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쿤텍은 이러한 심층적인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SK, 한화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과 전문적인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데이터이쿠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에브리데이(Everyday) AI 플랫폼인 데이터이쿠를 제공한다. 데이터이쿠는 삼성, SK와 같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GE, 로레알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각 기업의 성공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A
[더테크 뉴스] 윈드리버는 자사의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가 인텔 제온D-1700과 D-2700 프로세서, 11세대 인텔 코어프로세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의 일부인 헬릭스 플랫폼은 안전 인증을 지원하는 멀티 코어, 멀티 테넌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여러 가지의 서로 다른 세이프티 크리티컬 기능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민간/군용 항공 전자 시스템 ▲공간, 무게, 전력 절감을 위해 범용 OS통합이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의료, 오토모티브 시스템 ▲항공전자(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및 기타 표준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더 낮은 안전성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실행해야 하는 혼합 레벨의 시스템 등에 유용하다. 아비지 신하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지능형 엣지 기술의 성장과 함께 항공우주 및 국방, 자동차, 인더스트리얼과 같은 시장에서 산업 고유의 요구사항 및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윈드리버 헬릭스 플랫폼은 컴퓨팅 부하가 높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요구사
[더테크 뉴스] 팀스파르타가 최대 1억 상금을 고객들과 나누는 코딩 완주 프로젝트 ‘스파르타 1억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파르타 1억 챌린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코딩 수업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등록한 강의 결제 건수 1건당 1만 원씩 프로젝트에 쌓이게 되며, 최대 1억 원까지 적립 가능한 상금은 챌린지 수업을 100% 완주한 고객에 한해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는 1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기간 내에 이벤트 대상 강의를 수강 신청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챌린지 대상 강의는 ▲웹개발 종합반 ▲앱개발 종합반 ▲엑셀보다 쉬운 SQL ▲게임개발 종합반 ▲주식 데이터를 활용한 파이썬 데이터 분석 ▲직장인을 위한 실전 데이터분석 종합반 등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스파르타 1억 챌린지가 평소 코딩을 배워보고 싶었으나 실천하진 못했거나, 확실한 코딩 교육 동기부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테크 뉴스]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페트로스(PETROS)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과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 탄스리 다툭 아마르 하미드 부고 페트로스 이사회의장, 자닌 기리에 페트로스 회장,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사라왁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CO2와 블루수소를 만들 때 나오는 CO2를 포집해 사라왁주 해상의 고갈 유‧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협약 체결 이후 워킹그룹을 구성해 한국에서의 CO2 포집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까지의 CO2 운송, CCS 인프라 설비 구축, CO2 주입 및 저장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