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알서포트가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이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가상화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이 리모트콜을 활용해 원격으로 가상화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국내 최다 가상화 엔지니어를 보유한 업체로, 공공 및 금융기관, 제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버, PC 등의 시스템 가상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굿모닝아이텍의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요청하는 빈도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굿모닝아이텍은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이용해 즉각적인 1차 대응을 실시하고 했다. 굿모닝아이텍은 리모트콜을 도입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꼽았다. 가상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고객의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 과정이 복잡하거나 시간이 지체되면 고객의 비즈니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쉽고 빠르게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하며, 지원이 진행되는 동안 끊김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연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이 대림동 소재의 본사(토지, 건물)를 태원산업개발에 매각 완료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 금액은 299억 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8.56%에 해당한다. 콤텍시스템은 유동성 자금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림동 소재 장부가 51억 정도의 토지‧건물 부동산을 매각해 299억 원의 유동성을 확충하고 240억 원 이상의 매각차익을 실현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방식 세일즈앤리스백(Sale&Lease back)을 통해 사옥을 매각한 후 과천 신사옥 입주 시기인 2024년까지 동일한 건물을 계속 사용한다. 콤텍시스템은 국내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일본,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에 베리타스의 인포스케일(Veritas InfoScale) 제품군을 등록했다. 바스트 데이터(VAST Data)와 한국 독점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이 가능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자산 효율화와 현금 유동
[더테크 뉴스] 롯데정보통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임상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인 CDW(Clinical Data Warehouse)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CDW는 병원에서 보관 중인 환자들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의료 목적에 맞춰 체계적으로 검색, 분석,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롯데정보통신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이용하는 대규모 상급종합병원인 건국대병원의 CDW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의료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CDW가 구축되면 의료진은 처방 내용, 병명, 성별, 연령, 진료과목별 환자 현황을 관리하게 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과거부터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며 신약 개발, 환자 맞춤형 정밀 진단 등 과학적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중장기적 의료품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30여 년간 국내 50여 개 대형병원에 적용한 IT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통합 의료정보 솔루션(L.Hospital) 외에도 임상연구관리시스템(L.CTMS), 신개념 종합건강관리 플랫폼(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재료정밀분석실 강주희 박사 연구팀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재해연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미세조직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화재 원인 규명에 열쇠가 되는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구리전선 용융흔은 화재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르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환경으로 인해 화재조사관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 단락흔 판별법만으로는 그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은 그동안 화재조사관의 육안과 광학현미경만을 통해 판단해온 직관적 판별법이 아닌,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디지털 미세조직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정량적 판별법이다. 연구팀은 전자후방산란회절(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미세조직 인자를 추출하고,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으로 새로운 판별법을 제시했다. 실험실 및 실화재 실험을 통해 얻은 1차, 2차 단락흔 미세조직 데이터를 사용해 정량적 판별식을 제안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이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등 소재정보학을 적극
[더테크 뉴스] 클라우드포씨(Cloud4C)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객이 지속적 통합과 배포(Continuous Integration and Continuous Delivery, CI/CD) 사례를 구현하거나 AWS에서 구성 관리 도구(Configuration Management Tool)를 통해 인프라의 공급 및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loud4C의 입증된 기술과 심층적인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클라우드포씨는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파트너가 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 및 입증된 전문성을 제공하는 AWS 파트너가 됐다. 해당 영역에는 CI-CD 배치 및 통합, 모니터링 및 로깅을 포함하는 코드 라이프사이클 관리, 성과 관리, 코드형 인프라 컨설팅, 개발 과정을 위한 보안 발전 등이 있다. 서피터 클라우드포씨 한국 지사장은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파트너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클라우드포씨 팀은 AWS가 제공하는 민첩성, 광범위한 서비스 및 혁신의 속도를 통해 고객이 기
[더테크 뉴스]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 및 3D 소스 편집툴 ‘에이블러(ABLER)’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에이블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콘3D는 3D모델을 창작하는 공급자와 웹툰, 게임 등의 분야에서 3D모델을 활용해 작업하는 구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800여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9000여 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14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월간 사용자 수(MAU)는 20만 명에 이른다. 에이블러는 에이콘3D에서 다운로드한 디자인 소스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편집 툴로 디자인 편집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카펜스트리트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카펜스트리트는 에이블러 베타 버전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에이블러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지원 파일 형식의 확대다. 기존에는 에이콘3D 전용 모델들로만 편집 작업이 가능했지만, 리뉴얼 후에는 에이콘3D에서 판매하는 스케치업 에셋(.skp 파일)도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구성으로 화면을 개편해 에이블러를 사용하는 창
[더테크 뉴스] 아이윈플러스가 138억 원 규모의 제4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사채의 만기일은 2025년 12월 14일이며 전환가액은 2012원, 사채 이율은 2.5%이다. 아이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약 5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밝혔다.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 등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이율에도 기관투자자 등의 대규모의 전환사채가 납입이 완료된 만큼 사업 역량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 상태”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 선제적으로 확보한 유동성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게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그룹은 최근 둔화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성장에 대한 확신으로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분 취득에 나서고 있다.
[더테크 뉴스]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 디자인이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핀트가 올해 3월 선보인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용하는지 보다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핀트는 이번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스페셜 멘션은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고 등급 상 중 하나이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The German Design Council)’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품과 뛰어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는 인공지능(AI) 엔진 ‘아이작’을 중심으로 아이작의 학습을 도와주는 ‘모듈즈’, 핀트 유니버스에서 자라는 고객의 투자금인 ‘자산나무’, 행운을 불러오는 영험한 로봇 ‘핀트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물류 공급망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제품 단위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품 단위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은 자제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 기술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결합한 솔루션이다. CES 2023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로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윌로그는 운송 중 적재공간이나 운송수단이 아닌 제품 단위별 상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전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 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물류 가시성과 공급망내 전 이동과정의 제품 상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수집한 운송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송 품질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리스크를 예측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화주와 각 영역별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가 정확한 정보에
[더테크 뉴스]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오는 12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2022 하쿠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한 해 동안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일년 간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은 호스트와 이용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어워즈에는 하쿠나 라이브 호스트와 이용자, 하이퍼커넥트 임직원 등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한 호스트와 이용자를 위해 전체 행사는 하쿠나 라이브 서비스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2022 하쿠나 어워즈는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행사에서는 2023년 소원을 비는 '2023 하쿠나마타타', 시상식 사진 촬영,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호스트 및 이용자 시상은 물론 댄스, 노래, 마술 등 모든 참가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 공연들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하쿠나 라이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콘텐츠상 ▲특별상 ▲공로상 ▲럭키 호스트상 ▲기
[더테크 뉴스] 지스트 연구진이 보편화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타깃으로 한 재전송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기법을 개발했다. IoT를 적용한 시스템의 보안이 뚫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예방하고 IoT 관련 보안의 신뢰성을 제고해 IoT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황의석 교수와 한승남·이해원 학생(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윤승욱 학생(기계공학부)은 이번 연구 성과로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2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관련 기술을 미국에 특허로 출원했다. 또한 12월 17~20일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빅 데이터’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2022」에서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IoT 장치에서 측정한 PUF와 무선 통신 채널에서 수집한 채널 상태정보(Channel State Information, CSI)를 결합하는 인증기법을 고안했다. 모든 장치는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로 인해 서로 다른 응답
[더테크 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구본철 박사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채한기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강도·고탄성 탄소나노튜브 복합 탄소섬유 저가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는 강철의 100배 이상 강한 강도를 가지면서 동시에 무게는 1/4 이하로 가볍고 구리 수준의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지는 신소재이다. 탄소나노튜브로 섬유를 만든다면, 이론적으로 기존 탄소섬유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어 항공우주, 국방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개별 탄소나노튜브의 우수한 물성을 섬유화했을 때 그대로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고, 현재 탄소나노튜브의 가격이 매우 높아 본격적인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탄소섬유는 고분자인 폴리아크릴로니트릴 (PAN) 기반의 고강도 섬유 또는 석유 잔사유인 피치를 이용한 고탄성 섬유로 각각 제조한다. KIST 연구진은 탄소나노튜브와 폴리이미드(PI)를 이용해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 탄성률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연속식 습식 방사공정을 이용해 탄소나노튜브와 폴리이미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