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UNIST는 지난 15일 제4공학관에서 반도체 가스 분야의 울산지역 대표기업 후성과 공동 연구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하고, Low GWP 식각기술 탄소배출량이 적은 반도체 소자 형성 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허국 후성 대표이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이용훈 UNIST 총장, 김성엽 공과대학장, 정홍식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장, 신태주 연구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훈 총장은 “후성-UNIST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산학 연구와 인재양성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과 기업뿐 아니라 울산시와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 반도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후성과 UNIST는 Low-GWP 식각용 가스 및 식각 기술 개발, 차세대 반도체용 공정 기술 및 소재 개발, 산학 기술 교류회를 통한 차세대 원천 연구 과제 발굴과 핵심 인재 양성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노래하는 AI’인 가창 합성(Singing Voice Synthesis) 기술 연구 개발로 음성합성 적용 분야를 넓혔다고 20일 밝혔다. 셀비 싱잉보이스(Selvy Singing Voice)는 글을 입력하면 음성으로 변환하는 음성합성기술을 응용해 가사, 멜로디, 박자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가창 스타일까지 학습해 가수의 고유 창법과 음색을 표현할 수 있다. 셀바스AI는 단순음을 표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이내믹’에 집중했다. 보컬에서 강약 완급 조절은 고난도 테크닉 요소이며 청자에게 전율을 주는 클라이맥스 부분에 특히 중요하다. 노래의 강약 조절 테크닉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3단계 강약으로 감성까지 살린 노래를 부를 수 있다. AI 가수와 디지털 휴먼은 셀비 싱잉보이스 기술 적용을 통해 동요,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현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공연하는 가수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인기 동화에 내 아이의 이름을 넣어 노래로 불러주는 ‘동요 동화’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그때 그 시절 노래’를 AI 가수가 똑같이 불러 그 감성도 다시 느껴볼 수 있다. 박태훈 셀바스AI 음성합성 랩장은 “가창 합성은 당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은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기업 서버웍스와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 지젠(G-gen)이 사업 추진 약 1년 만에 고객사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도입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구축과 운용 등 클라우드 도입과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최상위 파트너인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 자격을 모두 확보했다. 현재 일본은 디지털 전환 수요 확산과 함께 기간 시스템과 자사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바탕으로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지젠의 고객사 수 역시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고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젠은 ▲데이터 분석 기반 스타터 팩 ▲구글 클라우드 스타터 팩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타터 팩과 같이 고객의 업무 과제에 따른 솔루션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클라우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젠의 스기무라 유마 CTO는 최근 일본 내 구글 클라우드 확장에 대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상 세계가 어떻게 도시와 인프라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에펠탑을 재창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빌딩 투모로우 팀은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사용해 가속화된 도시화, 온실 가스 배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주요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을 위한 에펠탑의 저탄소, 순환 및 재생 버전을 설계 및 구축하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의 다쏘시스템 전문가 팀을 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기관, 엔지니어, 건축가, 물류 전문가 및 건설업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해 모든 규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순환 관행을 가능하게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건축가 니콜라 라이네의 디자인에서 시작해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1만 8038그루의 나무(에펠탑의 금속 부품 수에 해당)로 장식된 수직 정원, 5500제곱미터의 온실 및 정원 헛간, 451종의 식물, 200개의 실험 및 공유 정원으로 구성된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만들었다. 가치 사슬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 중심 통찰력을 갖춘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경험을 통해 팀은 모든 이해 관계자
[더테크 뉴스] 리미니스트리트는 20일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리미니스트리트 SAP ECC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SAP ECC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재무, 구매, 영업, 생산, 인사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국순당은 SAP 투자에 대한 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향후 수년간 어떠한 강제적인 업그레이드 또는 마이그레이션 없이 SAP 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지원 품질을 누리길 원했다. 또 고객 서비스 개선과 같은 다른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했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기업은 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비용을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에 재할당하며, 전사적인 비즈니스 혁신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에서는 고객이 전략적, 재무적 및 운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Smart Path(스마트 경로)를 설계한다”라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국순당이 자사의 SAP 시스템에 대한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서비스를 택하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요구하는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을 피했으며 리미니스트리트 지원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20일 본사가 뉴스위크로부터 ‘2023년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America’s Most Responsible Companies for 2023)’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뉴스위크와 세계 최고의 통계 포털 및 업계 순위 제공기업 스타티스타가 수여한다.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은 CSR 보고서,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및 기타 보고서와 독립적인 설문 조사에서 제공하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핵심성과지표(KPI)는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 분야의 기업 성과에 초점을 맞췄고, 독립적인 설문 조사에서는 미국 시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기업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를 질문했다. 최종 목록은 14개 산업분야에 걸쳐 미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미래의 환경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이다. 앤시스의 제품 핸드프린트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활용 사례와 혁신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20
[더테크 뉴스] 지니언스가 EDR 솔루션에 안티 랜섬웨어(Anti-Ransomeware) 기능을 추가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랜섬웨어 공격은 공공기관, 기업, 개인 PC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며 해마다 과격해지고 위험해지면서 단순한 보안 위협수준을 넘어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지니안 EDR 안티랜섬 모듈(Genian EDR AntiRansom Module)은 랜섬웨어 전문 탐지 엔진을 통해 사전 방역을 강화한다. 감염 시 랜섬웨어 동작을 인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시그니처에 의존하지 않고 악성 행위를 탐지한 후 차단하는 방식으로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대응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랜섬웨어가 데이터 및 파일을 암호화하기 전 실시간으로 백업하고 치료 후 자동으로 복원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구성 파일 삭제 및 프로세스가 종료되지 않도록 보호 ▲MBR이 변조되는 것을 차단해 윈도우 부팅 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호 ▲랜섬웨어 탐지 시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에서 미흡했던 가시성 정보를 EDR과 연계해 제공 등이다. 단순 랜섬웨어의 차단과 피해 파일 복구뿐 아니라 EDR
[더테크 뉴스] 마크비전이 2일 IP 비즈니스 인프라 SaaS 기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단계별 경영전략 및 운영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크비전은 그동안 IP 운영을 위한 통합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IP 비즈니스 인프라 SaaS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한 만큼, SaaS 제품 역량을 필두로 비즈니스 영역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들의 IP 비즈니스가 확장할 수 있도록 IP 생성부터, 관리, 보호, 라이센싱 업무까지 IP 비즈니스 운영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신규 비전 설계에 따른 단기·중장기 운영 방향성도 구체화됐다. 마크비전은 2023년 경영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들의 통합 IP 보호, 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이후 라이센싱을 통한 IP 사업화 및 수익화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 2024년에는 SaaS 제품을 기반으로 IP 비즈니스 운영 및 확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계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도 수립됐다. 마크비전은 현재 운영 중인 제품 라인업의 핵심 기능을
[더테크 뉴스] 루닛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스라엘리타 병원(Albert Einstein Israelita Hospital, 이하 아인슈타인 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에 대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oftware 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인슈타인 병원은 6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 3곳과 10개의 위성 병원, 24개의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남미 최대규모 병원으로, 1955년 설립 이후 세계 최우수 병원 순위에서 36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아인슈타인 병원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병원 측은 환자 검진 과정은 물론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서 연간 약 40,000건의 흉부 엑스레이 의료영상을 루닛 AI 솔루션을 활용해 판독할 예정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를 기반으로 폐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97~99%의 정확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시드니 클라즈너 아인슈타인 병원 이사장은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더테크 뉴스] 메가존클라우드가 래빗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영상 및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CG) 및 시각특수효과(VFX) 기술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초고화질 CG 렌더 최적화 기술 ▲렌더 없는 실시간 CG 스트리밍 클라우드 기술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휴먼 및 저작물에 대한 클라우드 적용 원천 기술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래빗워크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3D 영상 제작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게임 개발용 엔진을 활용해 현실감 있는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렌더가 없는 실시간 라이브 CG와 8K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명종 래빗워크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약을 통해 래빗워크가 지닌 영상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OTT 콘텐츠와 IP 사업 및 그룹사 NFT 사업부문에도 협력할 수 있는 접점들이 많아 시너지가 예
[더테크 뉴스] 콩가텍 코리아가 신용 카드 크기(95x60m)의 최신형 고성능 COM-HPC Mini 컴퓨터 온 모듈 사양이 PICMG COM-HPC 위원회로부터 핀아웃 및 풋프린트 기능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COM-HPC Mini 표준은 2023년 상반기로 예정된 최종 승인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작은 크기에도 고도의 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COM-HPC Mini 사양은 4포트 또는 8포트 이더넷 스위치 크기에 불과한 초고성능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이 작은 규격의 시스템은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의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적용 가능한 시장으로는 이 모듈의 표준 기능인 메모리 다운 RAM을 활용하고자 하는 box PCs, Control cabinet/DIN-rail PCs, 재개발 지역용 적응형 IoT 게이트웨이, 핵심 IT/OT 인프라용 사이버 보안 에지 컴퓨터, 내구성 테블릿/로봇과 차량용 컴퓨터 분야이다. 차세대 폼팩터에 예정된 프로세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로, 콩가텍은 이 프로세서에 대한 초기 랩 테스트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즉시
[더테크 뉴스] 유블럭스(u-blox)는 신임 CEO로 슈테판 지잘라(Stephan Zizala)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CEO의 공식 취임은 2023년 1월 1일이며, 그에 앞서 2022년 10월 1일부터 유블럭스에 합류해 토마스 자일러 현 CEO로부터 CEO 권한을 승계를 받아왔다. 20년 이상 유블럭스를 이끌어온 토마스 자일러 CEO는 2022년 12월 31일 자로 은퇴한다. 은퇴 후에도, 토마스 자일러 CEO는 유블럭스의 이사회 일원으로 남아 회사 경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 구성되는 전략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는다. 신임 슈테판 지잘라 CEO 내정자는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고객 경험을 비롯해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경영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슈테판 지잘라 신임 CEO는 전 세계 선도적인 반도체 솔루션 공급 기업 중 하나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 및 멀티마켓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분야를 총괄했다. 그 후에는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기차용 고전력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이 기간 해당 사업부는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내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