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맥스트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 AR 개발 플랫폼(맥스트 AR SDK), AR 글라스를 소개한다. 맥스트가 선보일 ‘맥스버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공간맵 구축 도구, 공간맵,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도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티 플러그인 방식 콘텐츠 저작도구로 XR 시뮬레이션 기능을 포함해 직접 현장에 나가지 않고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XR 텔레프레즌스, 내비게이션,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AR 개발 플랫폼인 ‘맥스트 AR SDK’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으로 3D 공간을 스캔하고 공간맵을 생성하는 Space Tracker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AR 글라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공간 내의 가전제품 등을 IoT 인터페이스 연동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간과 사물을 AR 앱 콘텐츠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연동하
[더테크 뉴스] SK하이닉스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주력 메모리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당사는 ‘탄소 없는 미래’라는 SK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을 묶어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보이기로 했다”며 “당사가 공개할 라인업은 환경 영향 저감은 물론, 성능과 효율성도 이전 세대 대비 대폭 개선돼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첨단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기술기업들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메모리 반도체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CES에서 선보일 자사 제품들이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우수한 전성비와 성능을 구현했다고 보고 있다. 이번에 회사가 내세운 대표 전시 제품은 초고성능 기업용 SSD인 ‘PS1010 E3.S(이하 PS1010)’다. PS1010은 SK하이닉스의 176단 4D 낸드가 다수 결합돼
[더테크 뉴스] 현대오토에버가 여성가족부에서 세 번째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현대오토에버가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 인증이다. 현대오토에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성 보호와 육아 지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도 갖추고 있다. 가족 건강 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 초등학교 입학 선물 지급, 휴양소 지원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회사 구성원들이 일과 업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
[더테크 뉴스] 솔트룩스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솔트룩스는 ‘CLONE YOURSELF USING AI’라는 슬로건 아래 초실감형 가상현실 구현 기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고 웹3 시대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솔트룩스 부스는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의 노스홀에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부스 내에 가상인간 제작을 위한 촬영용 스튜디오가 마련되는 체험존이다. 평소에 본인의 가상인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참관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나를 닮은 가상인간 만들기에 도전하고, 생성된 모습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참관객의 영상 데이터 확보를 위해 촬영이 진행되며 촬영 일정은 가상인간 ‘한지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음성은 전시장 환경상 동시녹음을 진행하기 어려워 플루닛 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음성 데이터를 합성해 생성된다. 제작된 가상인간은 약 5분 이내에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
[더테크 뉴스] 테스트웍스는 27일 고객사 비즈니스 상황에 적합한 컨설팅을 통해 AI 모델 검증 및 AI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테스트웍스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소프트웨어 공인 시험성적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웍스가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부문은 SW 솔루션과 SW 시스템, 임베디드 SW, 모바일 앱/웹, 기타 SW 등이다. 테스트웍스는 다수의 AI 바우처 기술 점검 및 컨설팅 사업 수행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 검증 경험과 다양한 도메인의 대규모 AI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KOLAS 공인기관 품질 수준의 ‘AI 모델 및 데이터 시험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AI 모델 시험결과서는 AI 모델 성능에 대해 4단계의 체계적인 검증 프로세스 기반으로 모델 개발의 목적성에 따라 모델 성능을 확인하고 제시된 성능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결과서로 제공된다. AI 데이터 품질 시험결과서는 고객의 데이터 셋 구축 단계부터 참여해 데이터 검증 가이드를 함께 작성 및 검토하며 샘플링 데이터 검증과 함께 데이터 적합성, 데이터 정확성, 데이터 유효성을 기반으로 검
[더테크 뉴스] 마크비전이 올해 자사의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자동화 SaaS 제품을 통한 위조상품 탐지 건수가 2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크비전의 위조상품 적발 규모는 SaaS 제품 모니터링 범위와 채널이 확장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마크비전이 탐지한 가품 총량은 올해 21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0% 증대된 수치로, 2020년 11월 ‘마크커머스’ 서비스 정식 운영 이후 최대 규모다. 마크비전의 위조상품 탐지 규모가 단기간 내 대폭 확대된 것은 가속화되는 글로벌 고객사의 유입과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지속적인 위조상품 탐지 영역 확장에 기인한다. 마크비전은 현재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118개 국가 1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크비전은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계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미국 LA 본사 이외에도 한국 지사, 프랑스 파리 오피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별 거점 체제를 공고화해 다수의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확보했다. 적발 규모가 꾸준히 큰 폭으로 증대되며 보다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해진
[더테크 뉴스] 큐브리드는 27일 자사의 오픈소스 DBMS ‘CUBRID’를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 6곳의 마켓플레이스에 모두 등록 완료하며 공공·민간 클라우드 전환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큐브리드는 그간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가비아와 상품 계약을 맺고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품을 공급해온 데 이어, 올해 NHN클라우드, 삼성SDS의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클라우드와 공급 계약을 맺고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완료했다. 25년 이상 개발된 관계형 DBMS 제품인 CUBRID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요구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 및 성능, 안정성, 가용성,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응용·브로커·서버로 구성된 3계층 구조로 유연하게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OLTP 환경에 적합하며,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TCO 절감에 효과적이다. 큐브리드는 공공 기관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실시하며 상용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확장성을 갖춘 제품의 이점을 살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선두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중요한
[더테크 뉴스] 오라클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3개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시장 보고서에서 상위 순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라클은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2022 Gartner Magic Quadrant™ for Cloud Database Management Systems)’ 리더로 선정됐으며, 오라클의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Oracle Autonomous Transaction Processing, 이하 오라클 ATP)은 ‘운영 사용 사례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핵심 역량 보고서(Critical Capabilities for Cloud Database Management Systems for Operational Use Cases)’의 네 가지 사용 사례 항목 모두에서 5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utonomous Data Warehouse)는 ‘분석 사용 사례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핵심 역량 보고서(Critical Capabilities for Cloud Database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대화형 AI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에 GPT 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더 높은 자동 응답을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헬프나우 AI는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 및 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SaaS 기반의 대화형 AI 플랫폼(Conversational AI Platform, CAIP)이다. 헬프나우 AI에 GP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베스핀글로벌은 사용자에게 훨씬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자동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보이스봇 생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GPT는 최근 공개된 오픈AI의 대화형 AI 챗봇 ‘챗GPT(ChatGPT)’를 있게 한 기술이다. 챗GPT는 1750억 개 이상의 머신러닝 파라미터(매개 변수)를 가진 초거대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상세하고 논리적인 문장을 만들어낸다.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풍부한 응답을 제공해 무료 공개 일주일 만에 백만 명의 사용자가 몰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헬프나우 AI는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 ▲AWS 렉스 ▲zure 루이스와 같
[더테크 뉴스]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정식 출시 1년 반 만에 고객사 수가 2000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2월 기준 그리팅의 누적 고객사수는 2700개 이상이다. 지난해 7월 공식 출시된 그리팅은 6개월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사 600여 곳을 확보하며 자체 채용 솔루션을 갖추지 못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과 인사담당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9월 서비스 유료화에 성공하면서 고객사수가 매달 15% 이상 성장했다. 그 결과 정식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고객사수가 2000개를 넘어섰고, 유료 고객사 또한 서비스 유료화 이후 1년 만에 5배가량 증가했다. 올해 12월 기준 그리팅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약 2700곳으로 KT, 넥슨, SSG, 삼양식품과 같은 대기업부터 쏘카, 무신사, 직방 등 대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이 생성한 누적 공고수는 1만 8472개, 그리팅을 통해 공고에 지원한 누적 지원자 수는 약 47만 명에 달한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관리 솔루션(Applicant Tracking System, ATS)이다. 그리
[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생명공학과) 연구팀은 면역 세포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산균을 발굴하고 이의 효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침투하면 선천성 면역(innate immunity)을 담당하는 면역 세포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선천성 면역 반응의 활성 정도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의 정도가 바뀔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장관염을 발생시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를 모델로 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하는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균을 연구했다. 장내 미생물 균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장내 미생물 균총을 구성하는 균의 종류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응 및 증상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세대 연구팀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β)가 면역 세포에서 가장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산균을 찾는 작업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Lactobacillus salivarius) 계열의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HHuMin-U’라는 인체 유래 유산균을 발굴했다. 연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철로 이뤄진 벽면과 천장을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사족 보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이를 위해 전자기력을 온-오프할 수 있는 영전자석(Electropermanent Magnet)과 고무와 같은 탄성체에 철가루와 같은 자기응답인자를 섞어 만든 탄성체인 자기유변탄성체(Magneto-Rheological Elastomer)를 이용해 자석의 접착력을 빠르게 끄거나 켤 수 있으면서도 평탄하지 않은 표면에서 높은 접착력을 지니는 발바닥을 제작해, 연구실에서 자체 제작한 소형 사족 보행 로봇에 장착했다. 이러한 보행 로봇은 배, 교량, 송전탑, 대형 저장고, 건설 현장 등 철로 이루어진 대형 구조물에 점검, 수리, 보수 임무를 수행하는 등 폭넓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공학과의 홍승우, 엄용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12월호에 표지를 장식하는 논문으로 출판됐다. 기존의 벽면을 오르는 등반 로봇은 바퀴나 무한궤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차나 요철이 있는 표면에서는 이동성이 제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