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IT 솔루션 및 클라우드 구축 관련 컨설팅 전문 기업 젠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 하에 이뤄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의 전사에 걸친 클라우드 도입과 전환을 지원한다. 국내 SAP 프로젝트 컨설팅 및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젠컨설팅은 SAP 솔루션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 및 SI, MSP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SAP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영업 및 기술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젠컨설팅은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젠컨설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용 젠컨설팅 대표이사는 “기업의 업무별 시스템과 기업전사적 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축적이 아닌, 전문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
[더테크 뉴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산업 폐기물 속에 포함된 수소를 이용해 폐기물 속 이산화탄소를 ‘개미산’으로 쉽게 전환하는 효소를 발굴했다. 최근 수소저장체나 연료전지 개발에 활용되는 물질로 주목받는 개미산을 추가 에너지 공급 없이도 산업 폐가스를 이용해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새로운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로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철공장과 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성되는 부생가스 등 산업 폐가스에는 이산화탄소가 다량 포함돼 있고 배출량도 많아 기후 온난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핵심은 산업 폐가스에 포함된 다른 가스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전기와 같은 별도의 에너지 공급이 필요 없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개미산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화학원료로서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에 수소를 결합시켜 만들 수 있는데, 수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합성 촉매와 달리 부생가스와 같은 여러 기체가 혼합된 자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촉매의 개발이 시급하다.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권인찬 교수 연구팀은 부생가스와 같은 산업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8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기계연 박상진 원장과 재료연 이정환 원장 등 양 기관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1월 24일 양 기관은 창원 재료연에서 융합 협력 연구테마 발굴을 위해 첫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양기관의 실제적인 협력과 융합연구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연구분야를 도출하고, 양 기관이 6억 원씩 출자해 총 12억 원 규모의 매칭 펀드를 조성,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출연연이 자발적으로 융합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다른 연구기관에도 이러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와 8일 KIRO안전로봇실증센터(포항 북구)에서 로봇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을 촉진 위한 사업 공동 기획·추진 ▲인공지능·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로봇산업의 디지털 전환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로봇 생태계 전용 인프라 기획 ▲미래 로봇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데이터 전략 기획 ▲로봇 사회화를 준비하는 디지털 소외 등 격차 해소 방안 연구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반 인프라, 전문기술, 업무 노하우 등을 활용하고 상호협력해 로봇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김용훈, 권정대 박사연구팀이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을 박막화해 고집적, 고신뢰성을 가진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를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본 기술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을 초박막화해 이를 2차원 나노소재와 접목함으로써, 고집적이 가능하면서도 고신뢰성을 가진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소자 제조 기술이다.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는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시냅스와 뉴런으로 구성된다. 이때 정보처리와 저장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시냅스 소자의 개발이 필수이다. 시냅스 소자는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뉴런의 신호를 받아 시냅스 가중치(연결 강도)를 다양하게 변조해 정보의 처리와 기억을 동시에 수행하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시냅스 가중치의 선형성과 대칭성을 만족하면 다양한 패턴인식을 손쉽게 저전력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연구는 주로 이종 물질의 계면 사이에 전하 트랩을 이용하거나, 산소 이온 등을 이용해 시냅스 가중치를 조절했다. 하지만 이 경우 외부 전계에 따라 이온의 이동
[더테크 뉴스] 식신이 자사 서비스인 ‘식신e식권’의 통계를 분석해 최근 점심값 상승률을 8일 발표했다. 식신e식권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변 식당을 비롯한 편의점, 구내식당까지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현재 850개 고객사, 하루 22만명의 직장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약 5만곳에 달한다. 식신e식권이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고물가의 여파는 직장인의 점심값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2022년 4분기 평균 식대 결제 금액이 9633원으로 전년 동기간의 8302원 대비 약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증가율이 9180원에서 1만 2285원(33.8%)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뒤이어 ▲부산이 8906원에서 1만 1808원(32.6%) ▲인천이 7234원에서 8983원(24.2%) ▲강원이 7441원에서 9011원(21.1%) 순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저렴한 구내식당의 경우 2022년 4분기 식대 평균은 6858원으로 전년 동기간의 5317원대비 약 29%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일반 식당을 이용하는 평균 금액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8일 상장 후 3년간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매출이 없는 이유와 합성랩을 갖추고 임상진입을 시도하는 타사와 움직임이 다른 이유, 공동연구 프로젝트 중단 이유 등을 담은 입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STB CLOUD’를 중심으로 올해를 매출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의 성과로 다양한 고객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BIO EU, BIO US, BIO JAPAN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한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할 예정이며, 현 추세를 감안하면 기술상장기업 특례상장 유지조건(2025년까지 연 매출 30억 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AI Hit-discovery, NEO-ARS 및 아직 대외에 공개되지 않은 Auto-Lead-Opt, Tox/ADME, AI기반 항체신약과 함께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GPT를 포함해 AI-신약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이 되는 다양한 시도 등을 하는 등 신약개발 전주기 인실리코(in sillico,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가상환경에서 하는 바이오
[더테크 뉴스] 미디어젠 교육 컨설팅 및 10여년간 공공 영어 도서관을 운영해 온 다앤뉴와 인공지능(AI) 에듀테크 및 키오스크 사업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에듀테크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AI 키오스크 등 영업 마케팅을 목표로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한다.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AI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을 수행했고, 이에 따라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에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콜봇, 인공지능 영어 교육, 공항철도 스마트 음성 발권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젠의 어학 평가 솔루션으로는 ▲미디어젠 자체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발음평가 시스템 ‘SpeechPro’ ▲문법 오류를 분석·수정해 종합 평가를 보고하는 ‘GrammarPro’ ▲CEFR 레벨로 어휘 수준을 분석하는 ‘VocaPro’가 있다. 또 듣기 평가인 ListenPro와 논술 평가인 EssayPro는 현재 개발 중에 있다. 미디어젠의 AI 에듀테크가 다앤뉴의 영어 교실 및 영어 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
[더테크 뉴스] IT 간편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가 ‘바로다POS’가 VAN 단말기에 연동해 애플페이도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바로다 서비스의 바로다POS는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매장 주문관리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주문 채널에 연동하기 쉽고 추가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도 빠르다. VAN사와 추가 연동이 예정돼 있고, 온라인 애플페이 결제도 상반기에는 서비스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로다 서비스는 가맹점주와 일반 사용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양방향 결제 서비스다. 매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코드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바로다 POS는 NFC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바로다 오더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사용한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NFC 단말기는 국내 보급률이 10% 미만으로 저조하기 때문에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되면 바로다 서비스 사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VAN 단말기에 애플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의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다 생태계를
[더테크 뉴스]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2022년 킥고잉을 많이 이용한 우수 고객을 선정하고 할인 혜택을 환급해주는 ‘킥고잉 연말정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킥고잉은 2022년 이용 기록을 전체 통합, 킥보드, 자전거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결산하고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상위 50명씩 선정했다. 총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고객 150명에게는 최대 1만 5000원 할인쿠폰과 킥고잉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최장 시간 이용자는 지난 1년간 킥고잉을 총 334시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하루 단위로 일할 계산해보면 365일 동안 매일 약 55분씩 이용한 것과 같은 수치다. 또한 이용 횟수 기준으로는 총 2930회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킥고잉을 매일 8회 이상 이용한 셈이다. 한편, 순위권에 들지 못한 일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킥고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앱 내 쿠폰등록 페이지에 쿠폰코드 ‘2023년함께할고잉’을 입력하면 무료 잠금해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이 킥고잉을 이용해준 고객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로잇은 오픈소스 기반의 Best Practice 패키지로 구성된 ‘클로잇 캠프(Cloud Application Modernization Platform, Cloit CAMP)’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로잇에 따르면, 그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의 부족과 경험 부족으로 상용 제품이나 별도의 개발환경 구성 프로젝트를 고려해왔던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laC(Infra As a Code)로 작성돼 누구나 하루 이틀이면 자신만의 개발환경을 구성/관리할 수 있는 신속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클로잇 캠프는 라이브러리 관리, 소스 및 버전 관리, 정적 코드 분석, 빌드 툴이 하나의 CI/CD 자동화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 모니터링, SR(Service Request) 처리, 통합 로그관리 기능 등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쉽게 배포 할 수 있도록 데브옵스(DevOps) 환경 관리와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작업없이 최신 모던 웹 아키텍처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시작할 수 있고 통합 모니터링, 통합 로깅, 형상
[더테크 뉴스]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이 고객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규정 기반의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서의 차원을 넘어 기업 미래 경영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저데이터는 마테크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CDP에 대한 현재 동향, 모범 활용 사례 및 미래 활용 방향 등을 포함한 CDP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CDP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기업 마테크 스택의 절대적인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CDP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또한 CDP의 중요성은 기업의 투자 수익을 확보하는 시간을 평균 8개월로 단축시켰다는 것으로 입증된다. CDP에 대한 기업인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며, 설문 응답자의 99%가 향후 1~2년 동안 CDP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광고 시장 동향 조사기관 애드버타이저 퍼셉션즈가 CDP를 활용하고 있는 직원수 1000명 이상 미국 기업 중 마테크 의사 결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잠재적 시장 침체기가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