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더욱 선명해지는 ‘세계 10위권 대학’의 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신년사, “된다고 믿으면 이미 된 것”이라는 마음가짐 강조
불확실성 증가와 R&D 예산 구조조정 등 어려움 딛고 도전과 혁신 이어갈 것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2024년을 맞아 “세계 초일류대학의 꿈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카이스트 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신년사를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QAIST 신문화전략을 추진하면서 일군 성과를 간략히 공유했다.

 

카이스트는 지난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격려 △실패의 두려움을 줄이고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 확대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본격화 △창업 유도와 혁신기업의 가치 제고 △선한 영향력의 확대 및 경영 자율성 확보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광형 총장은 “2024년을 맞이해 카이스트가 ‘세계 10위권 대학’의 꿈이 더 선명해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된다고 믿으면 이미 된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힘차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혁신적인 캠퍼스 문화 확산과 ‘의학공학전문대학원’ 설립 △‘최초 연구’ 장려 및 연구인프라 확충 △국제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 연구 등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활성화 △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현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새해에도 카이스트의 도전과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대학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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