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탄력성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요한 이유

AWS,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비용 최적화 지원 미디어 브리핑 개최
김도연 세일즈 총괄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어”

 

[더테크=전수연 기자] AWS(Amazon Web Services)가 엔데믹 이후 변화한 환경에서,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환에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한 운영 체계에서 새로운 운영 체계로 옮아가는 과정)이 데이터 운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다.

 

AWS는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동관에서 ‘AWS의 중견·중소기업(SMB) 및 스타트업 비용 최적화 지원 미디어 브리핑’을 4일 개최했다.

 

김도연 AWS 세일즈 총괄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시 유연한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수요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기업은 시장 출시 속도를 단축하면서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괄은 “기업이 직접 데이터의 라이프사이클링 정책을 설정하면서 스토리지 클래스에 다양한 저장이 가능하다”며 클라우드의 높은 탄력성과 비즈니스 최적화 이점을 언급했다.

 

이어진 세션에선 기업의 AWS 클라우드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하동현 백팩커 DevOps 셀 리더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연성과 빠른 혁신을 통해 사업화를 앞당긴다”며 “머신러닝 사용을 전략에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뿐만 아니라 우려되는 포인트도 다뤄졌다. 하동현 리더는 “클라우드를 사용한 양과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할 경우 지출이 클 수 있다”며 “비즈니스 로드맵 개발 및 인프라 운영 계획을 고려해 비용최적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 리더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최적화를 위해 고려할 점을 소개했다.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웹 서비스용 인스턴스 운영 △잦은 배포로 인한 노드 증가 방지 △불필요한 외부 네트워크 이용 경로 차단 △사용률이 낮은 인스턴스를 적당한 크기의 인스턴스로 교체 △개발 환경에 최소 리소스 할당 등이 그것이었다.

 

이상훈 던롭스포츠코리아 DT 전략이사는 기업의 비즈니스 로드맵 형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이사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해 B2B, B2C 등 교차 산업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했다”며 “데이터 중심 체계 변환과 활동 시 중요한 점은 인프라와 기반이 되는 시설이다. 그래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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