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계산업 생산‧출하 소폭 증가

수출 소폭 감소했으나, 무역수지 53억 7000만 달러로 흑자 달성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발표한 <기계산업 통계월보>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계산업 생산과 출하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기계산업(조선 포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으며, 수송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수송기계는 철도장비, 기타 운송장비, 자동차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9.6%), 전기기기(2.3%), 정밀기계(5.0%), 금속제품(1.0%)은 모두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며, 생산과 마찬가지로 수송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수송기계는 기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9.0%)는 산업용 로봇, 전기기계(-2.7%)는 기타 전기장비, 금속제품(-1.7%)은 핵반응기 및 증기보일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일반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업종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17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84억 3200만 달러, 17.3%)와 금속제품(8억 8000만 달러. 0.7%)은 증가했으나, 일반기계 (38억 2200만 달러, -15.1%), 전기기계(27억 1300만 달러, –11.3%), 정밀기계(12억 7500만 달러, –16.0%)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52억 9600만 달러, +7.4%), 중동(9억 7300만 달러, +20.8%)은 증가했으나, 중남미(8억 6300만 달러, -17.4%), 아시아(48억 2300만 달러, -16.1%)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8억 2000만 달러, +6.3%), 인도(4억 5300만 달러, +23.5%)는 증가했으나, 중국(15억 2500만 달러, -34.1%), 베트남(6억 2000만 달러, -29.8%), 일본(5억 4900만 달러, -8.7%)은 감소했다.

 

수입은 일반기계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1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27억 8600만 달러, +22.4%), 정밀기계(23억 5600만 달러, +9.2%), 수송기계(27억 4000만 달러, +5.6%), 금속제품(6억 2700만 달러, 5.4%) 증가했으며, 일반기계(32억 3700백만 달러, -3.2%)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2억 2000만 달러, +114.6%), 중동(2억 1700만 달러, +65.6%), 유럽(31억 6100만 달러, +18.0%), 북미(19억 6400만 달러, +5.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13억 5500만 달러, +34.9%), 베트남(3억 6200만 달러, +20.5%), 미국(19억 2900만 달러, 6.7%), 중국(35억 2700만 달러, +5.8%)은 증가한 반면, 일본(12억 1300만 달러, -17.2%) 감소했다. 

 

1월 기계산업 무역수지는 53억 7000만 달러로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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